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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기 광수♥' 22기 현숙, '금쪽' 출연 후 심경.."'아빠'라는 단어 금기어였다"

  • 김노을 기자
  • 2026-04-04
'나는 솔로' 22기 현숙(가명)이 '금쪽같은 내 새끼' 출연 후 달라진 마음가짐을 고백했다.

ENA, SBS플러스 연애 예능 '나는 솔로' 22기 돌싱 특집 출연자 현숙은 4일 SNS에 "마음고생이 너무 심했던 임신 기간. 임신 기간 동안 4~5kg밖에 체중이 늘지 않아서 서아를 출산했을 때 가장 먼저 했던 말이 '아이 손가락 5개씩 있나요' 였다"는 글로 시작하는 장문을 게재했다.

긴 글과 함께 사진도 공개했다. 사진에는 현숙과 그의 딸 그리고 '나는 솔로' 16기 광수(가명)가 단란한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담겼다. 세 사람의 편안한 표정이 돋보인다.

그는 "그만큼 모든 순간이 불안하고, 간절했던 시간이었다"며 "너무 힘들었던 임신과 출산, 그리고 결혼생활. 어쩌면 서아가 없었다면 저는 이미 포기했을지도 모른다. 포기하고 싶을 때마다 책임져야 할 아이가 있었기에 정말 이를 악물고 살았다"고 딸을 향한 애정을 내비쳤다.

이어 "1~2시간 간격으로 울던 신생아를 혼자 키우며 생활비도 받지 못한 채 제가 가진 것마저 모두 내어주며 몸도 마음도 상처로 가득 찼던 시간이었다. 신혼집과 혼수까지 부모님께서 해주신 상황이라 더 이상 도움을 청할 수도 없었다"고 힘들었던 결혼과 이혼 후 삶에 대해 털어놨다.

22기 현숙은 "누군가는 제 인생을 기구하다고 말할 수도 있겠지만 저는 제 인생이 축복 같고, 지금이 너무 행복하다. 든든한 부모님이 있고, 좋은 직장에서 일할 수 있는 능력이 있고, 쓰러져도 다시 일어나는 강한 마음이 있고, 무엇보다 제 삶의 이유가 되어주는 예쁜 딸이 있다"고 전했다.

또 "비록 이혼을 겪었지만 지금은 부모님의 도움 속에서 좋은 환경에서 아이를 키우며 일도, 사랑도, 제 삶도 놓치지 않고 누구보다 행복하게 살아가고 있다"며 "사실 한동안 우리 집에서는 '아빠'라는 단어가 금기어였다. 동화책 속 아빠는 할아버지나 할머니로 대신 불렀고, 그 단어를 마주하는 순간 다시 그때로 돌아가는 기분이기 때문"이라고 고충을 토로했다.

그러면서 "이제는 알게 됐다. 내 상처를 피하려다 아이에게 '아빠'라는 존재를 제대로 설명해주지 못했다는 것을. 그 부분에 대해 많이 후회하고, 또 반성하게 됐다. 이제는
힘들었던 시기에 치열하고 처절하게 쏟아냈던 사랑이 아니라 따뜻하고 애틋한 사랑을 전해주는 자랑스러운 엄마가 되고 싶다"고 다짐했다.

한편 지난 3일 방송된 채널A 육아 예능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에서는 교제 중인 22기 현숙과 16기 광수가 현숙의 딸에게 '아빠'의 존재를 가르치는 것에 대한 고충을 고백하는 모습이 담겨 많은 응원을 받았다.
김노을 기자 | kimsunset@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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