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팝 기획자 겸 극작가 나상천이 소설가로서 첫발을 내딛는다.
첫 장편소설 '어느 멋진 도망'은 22일 KT 밀리의서재 출판 브랜드인 오리지널스를 통해 정식 출간된다. 독자들과 먼저 만나기 위해 6일부터 밀리의서재 창작 플랫폼 밀리로드에서 맛보기 연재를 시작한다.
'어느 멋진 도망'은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길 800km를 배경으로 각기 다른 사연을 품은 네 인물의 여정을 그린 작품이다. 아내를 잃고 요리사로 새 삶을 시작한 중년 셰프 킴스, 오디션 낙방의 고배를 마시는 싱어송라이터 지망생 도로시, 불가능에 가까운 구독자 33만 명 미션을 수행 중인 유튜버 로저, 무거운 비밀을 안고 길 위로 숨어든 스물한 살 청년 준상이 주인공이다. 소설은 이들이 33일간 같은 길을 걸으며 각자 도망쳐온 상처를 마주하고 치유해가는 과정을 밀도 있게 그려낸다.

특히 이번 작품은 나상천 작가가 2023년과 2024년, 두 차례에 걸쳐 직접 산티아고 순례길을 완주하며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집필돼 사실감을 더했다. 길 위에서 마주한 인연들과 스스로를 성찰하며 내려놓았던 감정들이 소설 곳곳에 녹아있어 독자들에게 위로와 깊은 울림을 선사할 전망이다.
나상천 작가는 소설 출간과 함께 이를 원작으로 한 뮤지컬 '까미난떼'를 병행 개발 중이다. 지난 2월 넘버 쇼케이스를 성공적으로 마친 '까미난떼'는 2027년 8월 정식 공연을 목표로 제작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출판과 공연을 아우르는 OSMU(One Source Multi Use) 콘텐츠로서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꿈의 숲' 첫 번째 프로젝트는 나상천 작가만의 감정들을 글과 무대 위에서 동시에 피워낼 것으로 기대된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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