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이상민과 신동엽이 묘한 공통점으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지난 6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아니 근데 진짜'에서는 감방 콘셉트로 토크쇼가 펼쳐졌다. 이날 게스트로 신동엽이 등장하자, MC 이상민은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실제로 보니까 빛이 난다"고 깍듯하게 인사하는가 하면 "진짜가 나타났다"며 콘셉트에 몰입했다.
신동엽의 지상파 토크쇼 출연은 2011년 5월 KBS 2TV '김승우의 승승장구' 이후 15년 만이다. 이상민은 신동엽에게 '아니 근데 진짜' 출연을 결심한 이유를 묻는가 하면, MC 탁재훈의 개인기를 언급하며 신동엽 성대모사를 유도하는 등 초반부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또한 이상민은 과거 빚보증으로 힘든 시기를 겪었던 신동엽의 일화에 깊이 공감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상민도 한때 사업 실패로 69억 원의 빚을 떠안았던 경험이 있기 때문이다. 이상민은 "(그때는) 아무 얘기도 안 들린다"고 털어놨고, 신동엽과 즉석 상황극을 주고받으며 찰떡 호흡을 보여줬다.
이어 이상민은 신동엽을 가리키며 "형수님과 어떻게 결혼했냐고 물어보면 재밌고 예뻐서 했다고 하더라", "형도 아내가 무서울 때 있지 않냐"며 자연스럽게 토크의 물꼬를 트며 분위기를 주도했다. 신동엽은 2006년 선혜윤 PD와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특히 이상민은 "어떻게 보면 대한민국에서 이런 방송을 한 건 처음이다"라며 신동엽의 '전 연인 이소라와 재회' 에피소드를 꺼내기도 했다. 그러자 신동엽은 과거 배우 이혜영과 이혼했던 이상민에게 "너는 이 얘기를 할 자격이 있다"고 받아치며 큰 웃음을 안겼다.
한편 이상민은 최근 소속사 더232를 설립하고 유튜브 채널 '232 프로젝트'를 통해 25년 만에 아이돌 제작에 나섰다. 제작자로서 새로운 2막을 연 가운데, 이상민은 최근 공개된 유튜브 콘텐츠에서 혼성그룹 전성시대를 이끈 주역들과 함께 새로운 원석 발굴에 나서 향후 행보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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