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재발굴단'에 출연했던 백강현(13)이 영국 옥스퍼드대학 불합격 후 홀로 개발한 게임을 공개했다.7일 백강현은 유튜브 채널과 SNS를 통해 자신이 개발한 첫 번째 전략 퍼즐 RPG 게임 출시를 알리며 "지난 1월 옥스퍼드 합격자 발표 이후 많은 아픔을 겪었다. 아픔을 견디며 세상을 향한 증명이 아닌 스스로의 한계를 넘기 위해 많은 시간을 보냈다"고 밝혔다.
게임에 대해서는 "지난 몇 달간 모든 집념을 쏟아부은 제 인생 첫 번째 작품"이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사용자의 논리력, 기억력, 심리 능력을 요구하는 전략 퍼즐 RPG다. 1인 개발임에도 대형 게임사에 뒤처지지 않는 방대한 스케일을 담아냈다. 나 자신의 집념 하나로 일궈낸 소중한 첫 작품"이라고 말했다.
백강현은 끝으로 "가끔 근거 없는 악플(악성 댓글)을 남기시는 분들이 있지만 제게는 전혀 의미가 없다. 모든 악플은 자동 필터링이 돼 제 눈에 닿지 않는다. 여러분의 소중한 시간만 허비될 뿐이다. 저는 오늘부터 새로운 꿈을 향해 묵묵히 도전하겠다"고 악플러들에게 일침을 가했다.앞서 백강현은 옥스퍼드대 컴퓨터과학과에 지원했으나 최종 합격 문턱에서 고배를 마셨다. 백강현은 1년 6개월에 걸쳐 영국 유학 준비를 했고, 실제로 옥스퍼드 입시의 핵심 단계인 수학·논리 시험(MAT)을 응시해 지원자 약 1600명 가운데 400여명에게만 주어지는 인터뷰에 초청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인터뷰 뒤 오퍼를 받지 못한 그는 "너무 송삭해서 주저앉아 눈물 흘렸다"면서도 "의미 있는 도전이었으며 많은 것을 배웠다"고 전했다.
SBS '영재발굴단' 출신 백강현은 생후 41개월 당시 IQ 204를 기록했으며, 만 10세 나이로 서울과학고등학교에 조기 입학했으나 한 학기 만에 자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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