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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냥개들2' 이상이 "지금은 박보검보다 우도환..케미 90점"[인터뷰③]

  • 종로구=김나연 기자
  • 2026-04-08
배우 이상이가 넷플릭스 시리즈 '사냥개들'에서 호흡을 맞춘 우도환과의 케미스트리에 대해 "90점"이라고 평가하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8일 서울시 종로구 삼청로의 한 카페에서 넷플릭스 시리즈 '사냥개들' 시즌2의 배우 이상이와 만나 작품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사냥개들' 시즌2는 극악무도한 불법 사채꾼 일당을 때려잡은 건우(우도환 분)와 우진(이상이 분)이, 돈과 폭력이 지배하는 글로벌 불법 복싱 리그를 상대로 또 한 번 통쾌한 스트레이트 훅을 날리는 이야기.

이상이는 시즌1부터 이어온 우도환과 케미에 대해서는 90점이라고 밝히며 "남은 10점은 시즌3에서 채우고 싶다. (우도환은) 감각이 뛰어난 친구고, 저는 이성적인 부분이 있다. 제 애드리브 같은 걸 도환이가 잘 받아준다"면서 호텔 안 대화신을 언급했다.

그는 "건우가 힘들어서 호텔방에 혼자 앉아있을 떄 우진이가 위로하는 장면은 절반 이상 애드리브다. 감독님과 많은 대화를 나누면서 '우진이와 건우의 역사를 떠올리면 할 말이 떠오를 것 같다'고 했고, 그렇게 연기를 이어갔다. 당시 도환이가 아무것도 신경 쓰지 않고 온전히 저한테 집중해줬다. 나중에 들었는데 감독님도 그 장면 모니터하면서 같이 우셨다고 하더라"라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어 "평소에 액션이나 이런 것도 많이 코치해주고, 그뿐만 아니라 전반적으로 우리 둘이 나오는 장면에서는 대본대로 한 게 거의 없다. 현장에서 같이 만들어간 느낌"이라며 "감독님까지 셋이서 리허설하면서 더하거나 빼면서 만들어갔다"고 밝혔다.

최근 이상이는 tvN 예능프로그램 '보검 매직컬'에 출연하며 박보검과도 케미스트리를 선보였다. 그는 "요즘 (박) 보검이도 바빠 보이더라. 사실 최근엔 연락을 많이 못 했다. 그런 거엔 전혀 서운해하지 않는다. 나는 각자의 시간과 영역을 존중하는 편이라 전혀 서운하지 않다"면서도 "지금은 우도환에게 마음이 더 크다"고 조심스럽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보검 매직컬'에 출연한 이후 알아보는 사람이 늘었다며 "숍 밑에 김밥집이 있는데, 저를 못 알아보시다가 오늘 알아보시더라. 그래서 이번 예능을 많이 보셨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시즌2 확정에 대해서는 "저도 기사 나가기 전날 알았다. 아직 제작진들과 아무런 소통을 하지 않았고, 이야기를 나누지도 못했다. 시즌2가 어떻게 흘러갈지는 제작진이 얘기해주시면 그제야 알 것 같다"면서도 "저도 (시즌2를 위해) 연장술이나 네일아트를 더 배우지 않을까 싶다. 어르신들이 손톱이 약하기도 한데 젤네일 중에 잘 떨어지는 걸 썼다. 시즌2에서는 제대로 된 젤을 써보고 싶기도 하고, '박보검 원장을 어시스트할 만한 게 없을까?' 더 고민할 것 같긴 한데, 아직 잘 모르겠다"고 전했다.
종로구=김나연 기자 |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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