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하고 나하고' 전현무가 97세 전수경 아버지의 연애사를 부러워했다. 8일 방송된 TV조선 6.25 참전 유공자 모임의 부회장직을 맡아 유공회관 임원들을 위해 특별한 집들이에 나선 전수경 아버지 전한균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전수경의 아버지는 사무국장, 회장과 함께 연례행사인 전적지 순례를 준비했다. 그는 전적지 순례 장소를 두고 성향이 전혀 다른 회장에게 "회장님하고 가면 재미가 없다. 쿵짝쿵짝 해야 할 것 아니냐"고 말했고, 회장은 "쿵짝은 이 늙은이가"라고 받아치며 '톰과 제리' 같은 아웅다웅 케미를 보였다.
이어 전수경의 아버지는 부회장 턱을 내겠다며 회장과 사무국장을 집으로 안내했다. 두 사람은 전수경 아버지의 집에 처음으로 방문했고, 사무국장은 "화면에서 다 봤다"며 반가워했다. 전수경의 아버지는 노래방 기계가 고장 난 것을 아쉬워했고, 회장은 "갖다 버려라"고 말하며 티격태격케미를 이어갔다. 전수경의 아버지는 석쇠에 직접 꽁치를 구우며 특별한 집들이 음식을 대접했다. 할머니가 궁중 요리사였냐는 질문에 전수경은 "할머니가 결혼하시기 전에 수라간에서 일하셨다더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집들이에 전수경도 합류하며 식사를 함께했고, 손님들을 위해 디저트로 산양삼과 두바이 쫀득 쿠키를 준비했다.
이와 함께 전수경은 회장에게 "방송을 보고 젊었을 때 잘생기셨을 것 같다고 우리 애들이 그랬다"고 말했고, 회장은 "인기가 엄청 많고 좋았다. 여자들도 많이 따랐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결혼하기 전에 조금 노셨냐"는 질문에도 "결혼하고도 사실 내가 우리 마누라보다 특출난 사람도 거절한 사람이다"고 답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전수경이 "우리 아버지도 인기 있었을 텐데"라고 하자 전수경의 아버지는 "난 워낙 바빴다"며 "용기가 없어도 여자들이 슬슬 오더라"고 말했다. 이에 전현무는 "저보다 나으시다"며 한숨을 쉬며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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