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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뷔 "아미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디테일 흰소 그림+동양미 한복 소화력 "멋진 패셔니스타"

  • 문완식 기자
  • 2021-02-10


방탄소년단(BTS) 뷔가 개성 만점 디테일한 그림으로 팬들에게 전한 새해 인사가 설 연휴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방탄소년단은 설 연휴의 시작을 앞두고 지난 10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새해 인사를 전했다. 영상에서는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삼삼오오 연하장을 꾸미는 멤버들의 모습이 담겼다.

멤버들은 제한 시간 동안 팀별로 맡은 역할대로 그림을 그리고 채색, 꾸미기 등을 릴레이 형식으로 완성해나갔다.



뷔는 연하장의 시작이 되는 밑그림을 맡았다. 멤버 정국과 함께 그림 그리기에 나선 뷔는 흰 소 띠의 해에 걸맞게 디테일한 소 그림을 그리며 팬들의 행복과 건강을 빌었다.

특히 뷔는 소의 코뚜레까지도 그림으로 표현하여 뛰어난 표현력을 보여주었다. 이어 뷔는 개성 있는 표정도 더해 강인하면서도 듬직한 흰 소를 완성했다.

뷔의 그림뿐만 아니라 연보라색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모습도 화제를 모으며 팬들을 설레게 했다.

파스텔톤의 은은한 한복과 대조되는 뷔의 흑발머리, 화려한 액세서리 없이도 수려하게 빛나는 그의 이목구비는 먹을 갈아 그려 놓은 동양화 속 인물이 살아난 것 같은 동양적 미를 자아내며 한복의 아름다움을 더욱 배가시켰다.



또 영상의 후반부 각자 10초 동안 연하장에 추가로 그려 넣을 수 있는 시간이 주어지자, 뷔는 팬덤의 이름 '아미(ARMY)'를 적어 넣으며 팬사랑꾼의 면모를 다시 한 번 느끼게 했다.

뷔의 진심이 돋보인 영상에 팬들은 태형이가 힘이 세 보이는 소를 그려 줘서 나도 힘차게 새해 복 받는 기분이야, 태형이 소 그림에 디테일 봐. 덕분에 새해 복 많이 받는 중!, 사극에 나오는 양반집 도령인 줄 알았네, 한복도 저렇게 곱게 잘 어울리네, 상황에 맞게, 의상에 맞게 액세서리도 조절하는 태형이 정말 멋진 패셔니스타 등 뜨거운 반응을 나타냈다.
문완식 기자 | munwansi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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