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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태 큰아들, 아스퍼거 진단..독특+앙상한 나무 그림 "자아상"[아빠나][스타이슈]

  • 김노을 기자
  • 2026-04-09
배우 김정태 아들 지후 군이 자아를 담은 나무 그림을 그렸다.

지난 8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아빠하고 나하고'에서는 배우 김정태 부부가 아들 지후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노규식 원장을 찾아 심리 검사를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지후 군은 지능 검사, 그림 검사 등 다양한 검사를 받았다.

그중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지후 군이 그린 나무였다. 전문가가 "나무를 그려보라"고 하자 지후 군은 "일단 나무는 뿌리가 있어서"라고 말한 뒤 천천히 나무를 그렸다.

지후 군이 완성한 나무는 뿌리가 있는 앙상한 나무로, 전문가는 이를 보고 "겨울 나무 같다"고 추측했다. 이에 지후 군은 "의젓하게 살아 남으려는 나무의 용감 그리고 의젓함"이라고 그림의 의도를 설명했다.

이를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출연진은 "(나무의) 뿌리를 그리는 아이가 있냐", "나는 생전 처음 봤다", "정말 남다르다"고 신기해했다.

반면 김정태는 "저게 고사리지 나무냐"고 퉁명스럽게 말을 얹으면서도 아들에 대한 애정을 내비쳤다.

모든 검사가 끝나고 김정태 부부는 노 원장과 마주했다. 김정태 아내는 "아이가 어릴 때 아스퍼거가 있나 의심했었다. 근데 지금은 그런 게 잘 안 보이긴 해서 그 점이 가장 궁금하다"고 물었다.

김정태는 "대인관계 발전 가능성과 부족한 부분을 어떻게 보완해야 할지 궁금하다"고 궁금증을 표했다.

이에 노 원장은 "경미하지만 아스퍼거 증후군에 해당하는 것으로 (검사 결과가) 나왔다"고 검사 결과를 전했다.

이어 지후 군이 그린 사람 그림에 대해 "사람의 표정이나 그런 것에 대한 불편감이 있어 보인다"고 설명했다.

가장 눈길을 끌었던 나무 그림에 대해서는 "잎이 풍성하지 않다. 자아상과 관련이 있다. 나름대로 열심히 살고 있긴 하지만 일종의 어려움을 느끼는 것 같다"고 해석했다.
김노을 기자 | kimsunset@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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