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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정국,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직접 그린 연하장 새해 인사 "그림계의 일필휘지 꾹화백"

  • 문완식 기자
  • 2021-02-11


방탄소년단(BTS) 정국이 직접 그린 연하장으로 팬들에게 새해 인사를 전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10일 공식 유튜브 채널 '방탄TV'(BANGTANTV)를 통해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새해 덕담을 담은 연하장을 꾸미며 아미(ARMY)들에게 새해 인사를 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멤버들은 세 팀으로 나뉘어 제한된 시간 동안 밑그림, 채색, 꾸미기를 하는 릴레이 형식의 연하장을 완성했다.

평소 출중한 그림 실력으로 유명한 정국은 거침없는 붓 터치와 개성 넘치는 아이디어, 표현력을 발휘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영상 속 정국은 뷔와 함께 연하장의 시작이 되는 밑그림을 맡았다. 먼저 그림을 그리게 된 정국은 종이 위 망설임 없는 과감한 붓 터치로 완벽한 좌우 대칭을 살린 복주머니를 그려내 팬들을 감탄케 했다.



이후 멤버 뷔의 그림에 좋아요, 느낌 좋습니다. 감각 있어 감각 있어라는 응원과 칭찬으로 자신감을 북돋아 주며 정국 특유의 긍정적 에너지를 보여줘 흐뭇함을 자아냈다.

이어 정국은 소의 머리를 한 번 심어줘 볼까요?라며 뷔가 그린 소에 모히칸 헤어 스타일을 더해 한층 더 특색 있는 복주머니를 완성했다.



소띠로 알려진 정국은 단아한 한복과 금발로 색다른 팔색조 매력을 뽐내며 여심을 저격할 꽃미남 비주얼을 자랑했다.

정국은 아미바라기답게 팬들을 향해 큰절을 하며 새해 인사를 마무리했다.

팬들은 그림계의 일필휘지 꾹화백, 여백에 비율 맞게 진짜 잘 그린다, 대칭에 맞게 한 번에 잘 그린다, 못하는 걸 못하는 정국이 그림도 뚝딱, 소띠 정국이도 새해 복 많이 받아, 사사삭 꾹화백, 꾹화백 역시 한칼이네, 모히칸 소, 정국이 역시 기발하다, 금발과 한복의 조합이 이렇게 아름답다니 등 소감을 전했다.
문완식 기자 | munwansi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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