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재발굴단'에 출연했던 백강현(13)이 과학고 자퇴 배경에 대해 입을 열었다.지난 9일 방송된 SBS '영재발굴단 인피니티'에는 과거 '영재발굴단'에 출연했던 백강현이 등장해 근황을 전했다.
백강현은 41개월이라는 어린 나이에 미지수 X를 활용한 방정식을 만들어 수많은 시청자들 놀라게 했던 영재다. 당시 IQ는 204를 기록했다. 만 7세에 초등학교 5학년으로 조기 진급, 만 9세에 중학교 입학, 만 10세에 과학고에 진학했다.
그러나 과학고 재학 시절 학교 폭력(학폭) 피해를 입었고 결국 자퇴를 선택했다.이에 대해 백강현은 "그때 굉장히 많이 울었다. 자퇴 하고 싶지 않았다. 지금도 과학고를 모교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백강현 모친은 "유독 한 학생과 문제가 계속 있었다"면서 "인터넷에 나쁜 글도 공개적으로 올리고 괴롭힘을 많이 받았다. 그래서 자퇴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조치 결정 통보서에 따르면 학폭 가해 학생은 '학폭 3호 처분'을 받았다.
이후 백강현은 유학 제안을 받아 영국 옥스퍼드대에 지원했다. 최상위 수준의 입학 시험은 MAT의 평균 성적인 65점보다 훨씬 높은 85점을 받고 최종 면접을 진행했지만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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