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①)에서 계속
알렉사의 무대 위 모습은 놀라울 정도다. 프로필 상으로 152cm, 41kg지만 무대 위에서만큼은 신체적 한계가 궁금할 정도로 파워풀하다. 그렇게 열심히 춤 추는 데 힘들 때는 없냐고 하니 힘들 때도 있다. 그럴 땐 더 열심히 해야겠다고 다짐한다고 했다. 쉬고 싶다는 생각은 안든다고도 했다.
무한 세계관의 알렉사는 최근 알렉사 에이치(AleXa_H)라는 유닛으로 팝 발라드곡 '오랜만이야(Never let you go)를 내놓았다. 솔로 아티스트의 유닛이라니?
알렉사 개념의 확장이죠. 제게 있어 유닛은 일종의 파트(part), 부품이라고 보시면 돼요. 알렉사의 또 다른 모습이랄까요.
'오랜만이야(Never let you go)'는 늘 함께일 줄 알았지만, 이별 후에 남은 빈자리에 대한 진한 그리움의 감정을 이야기하고 있다. 발라드곡도 불러보고 싶었어요. 제 스스로도 댄스곡과 느낌이 많이 다르게 다가와요. 준비할 때도 다른 마음으로 했어요.
알렉사의 이별 이야기냐고 물으니 웃었다. 아니요! 하하. 아직 그런 경험은 없어요. 저한테는 러브(Love) 정서가 없어요. 과거의 제 자신이 그립다는 뭐, 그런 느낌입니다.
'과거의 알렉사' 의미를 물었다. 꾸밈없이 자연스러운 거예요. 'Never let you go'처럼 어릴 적부터 꿈꾸던 나를 되돌아보는 거죠. 영어 버전 가사는 제가 직접 썼는데 저만의 감정이 좀 더 담겼어요.
(인터뷰③)으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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