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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사 "AI Troopers! 직접 만날 날 기대해주세요"(인터뷰③)

  • 문완식 기자
  • 2021-02-12


(인터뷰②)에서 계속

이날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인터뷰하는 알렉사 곁에는 그녀의 키만 한 목발 2개가 가지런히 놓여 있었다. 편의점에 가다 넘어져 발목을 다쳤다고 했다.

한국에 와서 정말 좋았던 게 24시간 편의점이었어요. 눈이 번쩍 뜨일 정도였죠. 전 편의점이 정말 좋아요. 이것저것 구경하는 게 재밌어요. 편의점은 정말 못 끊겠어요. 새벽 1시에서 3시 사이에 주로 가는데 시리얼이나 에너지바, 아몬드유, 마테차를 주로 사요. 이런 개인적인 물건은 아버지 카드로 사는데, 미국에 서도 제가 뭘 샀는지 다 아세요. 또 뭘 샀니? 이러실 때가 있어요. 하하하

알렉사의 목표를 물었다. 자못 진지해졌다.

언젠지 아직 잘은 모르겠어요. 월드 투어를 하고 싶어요. 데뷔하고 아직 공연장에서 팬들을 직접 만난 적이 없어요. 많은 팬들을 만나고 싶어요.

요즘 인터뷰에 빠질 수 없는 MBTI. 알렉사는 ENFP형이라 했다. 한국말로는 뭐라 설명할 지 모르겠는데, 저와 맞는 것 같아요. ENFP는 흔히 재기발랄 활동가 유형으로 불린다. 에너지 넘치고 따뜻한, 열정적인 게 특징이다. 알렉사와 닿아 있다.

전 꿈이 많아요. 하고 싶은 것도 많고요. 이번에 발라드도 선보였지만, 앞으로 모든 장르를 소화할 수 있는 가수가 되고 싶어요. 보컬, 댄스, 연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알렉사 팬덤 'A.I. Troopers'에게 설날 인사를 부탁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21년도 모든 일이 잘되시고 건강하세요. 알렉사와 지비레이블 많이 사랑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건강 항상 조심하세요. 직접 만날 날을 기대해주세요.

인사를 마친 알렉사에게 '복'(福)의 의미를 아는지 물었다. '럭키'(Lucky)요.(웃음)

알렉사의 앞날에도 행운(Lucky)이 가득하길.





문완식 기자 | munwansi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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