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정국이 '아육대'에서 맹활약하는 모습이 재조명돼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난 11일 방송된 MBC '2021 설특집 아이돌스타 선수권대회: 명예의 전당'에서는 설특집으로 '아육대' 명장면 등을 모아 명절을 책임졌던 역사를 되짚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아육대’에서 맹활약을 펼쳤던 체육돌과 ‘아육대’를 보고 자란 아육대 키즈들을 함께 초청해 특색있게 꾸며졌다.
정국은 이날 씨름이라는 뜻밖의 종목에서 맹활약해 재조명됐다.
정국은 씨름 경기에서 틴탑 캡과 대결에 붙었고 튼튼한 하체 근력으로 상대방의 공격에도 굳건히 버텼다.
이후 정국은 민첩한 순발력으로 상대의 샅바를 들어 올리며 안다리 공격의 기술을 걸어 승리를 거머쥐었다.
이를 본 윤두준은 정국씨가 순발력이 있다고 말했고 이어 전현무는 정국씨가 순발력도 있고 기술력도 있다. 순간 판단력도 빨랐다고 감탄했다.
또 재미를 더한 '아힛송' 코너에서는 스트레이 키즈의 현진과 ITZY의 예지가 아육대로 알아보는 대표적인 히트송, 커버 무대에 대해 소개했다.
해당 코너에서는 2011년 샤이니 '루시퍼'에 이어, 2014년 걸스데이 'Something', 2015년 EXID의 '위아래' 등을 커버한 아이돌들에 대한 추억을 떠올렸다.
특히 정국은 섹시 댄스의 대표 주자 EXID의 위아래 댄스를 오차 없는 칼군무로 완벽 재현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를 본 현진과 예지는 정국의 섹시 댄스에 “방탄소년단 정국 선배님!”이라며 입을 막고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아육대와 가요계를 모두 정복했던 방탄소년단의 히트곡과 아육대에서의 활약 장면이 이어졌다.
한편 정국은 2015 아육대 남자 계주 결승에서 폭발적인 질주를 선보이며 승부를 뒤집어 우승을 안겼고 '체육돌'이란 명성을 또 한번 각인시켰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