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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뷔, '발렌타인데이 초콜릿 주고 싶은 남돌' 1위..'초콜릿보다 뷔가 더 달콤해'

  • 문완식 기자
  • 2021-02-13


방탄소년단(BTS) 뷔가 발렌타인데이(밸런타인데이)에 초콜릿 주고 싶은 남돌 1위에 등극했다.

아이돌 관련 인기 어플 최애돌에서 '발렌타인데이에 초콜릿 주고 싶은 남돌은?' 투표가 진행됐다. 지난 2월 4일부터 12일까지 총 16만 2921명이 참여한 해당 투표에서 뷔는 5만 8158표를 획득하며 1위에 올랐다.

뷔는 평소 지극한 팬사랑과 함께 그 마음을 다정하고 특별하게 표현하는 달콤한 로맨티시스트로 유명하다.

공식 팬 커뮤니티 위버스를 통한 활발한 소통으로 '위버스 알림요정'이란 애칭을 갖게 됐을 뿐 아니라 다양한 게임, 챌린지 등 팬들과의 거리를 좁히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는 모습을 통해 진심 어린 팬사랑을 보여왔다.



그 진정성은 팬들만을 위한 아름답고 로맨틱한 말들로 표현되며 팬들에게 깊은 감동을 안겼다.

작년 봄에 만났던 당신이 그리워서 벚꽃이 마중하러 온 듯 피었나봐요, 부디 여러분들 곁에는 행복이라는 단어가 늘 함께였으면 좋겠습니다, 집에 돌아가시면 손 다시 보셔야 해요. 우리의 마음이 거기 남아 있으니까요, 어제보다 더, 내일보다 덜 사랑합니다 등 표현들은 뷔의 따뜻한 팬사랑을 전한 문구들로 유명하다.

특히, 뷔가 무지개의 마지막 색인 보라색처럼 서로 믿고 오랫동안 사랑하자는 의미로 만들어낸 보라해는 팬들의 가슴을 울렸고 곧 방탄소년단과 팬들만의 특별한 언어로 탄생 되며 그 진심 어린 마음이 빛을 발했다.



이후 보라해는 방탄소년단과 아미의 끈끈한 사랑과 믿음의 상징으로 자리 잡았고 보라색은 방탄소년단을 대표하는 색이 되어 전 세계를 보라색으로 물들이며 그 진실성과 파급력을 보여주었다.

전 세계를 팬사랑의 심볼인 보라색으로 물들인 로맨티시스트 뷔의 진심 어린 팬사랑에 팬들은 '발렌타인데이 초콜릿을 전하고 싶은 남돌' 1위로 화답하며 훈훈함을 안겼다.

팬들은 발렌타인은 사랑둥이 태형이의 날이다, 달콤한 초콜릿으로 마음을 전하고 싶다, 초콜릿이 아무리 달달해도 태형이만큼은 달지 않을것 등의 반응을 보였다.
문완식 기자 | munwansi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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