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듀오 클론의 구준엽이 아내 고(故) 서희원(쉬시위안)을 떠나보낸 지 1년이 흐른 가운데, 일상을 되찾은 근황이 전해져 화제다.10일(현지시각) 중국 매체 시나연예에 따르면 9일 서희원 동생 서희제(쉬시디)는 언니를 잃은 후유증으로 슬픔에 잠겨 있던 끝에 1년 만에 연예계 활동을 재개했다. 한 뷰티 브랜드 모델로서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것.
특히 이날 서희제는 언니 서희원이 생전 '대만 국민 배우'로 큰 사랑을 받았던 만큼, 관련 질문을 받았다. 이에 구준엽도 현지에서 '국민 형부', '국민 사위'로 떠올랐던 터.
서희제는 언니와 형부 구준엽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결국 눈물을 쏟았다. 이에 매체는 "서희제가 카메라 앞에서 애써 태연한 척했지만, 목이 메어 몇 차례 울음을 터뜨렸다"라고 보도했다.
이 자리에서 서희제는 구준엽의 근황에 대해 "눈빛이 밝아졌다. 일주일에 한 번씩 함께 식사를 하고 있다"라면서 "형부는 요즘 대부분 시간을 언니의 초상화를 그리는 데 보내고 있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또한 서희제는 "집에 언니 그림이 너무 많다. 형부가 그린 언니 그림들을 더 많은 팬이 볼 수 있도록 전시회를 열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에 따라 구준엽은 아직도 대만에 머무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구준엽은 1998년 서희원과 교제했던 사이다. 결별 후 2021년 서희원의 이혼 소식을 접하고 20여 년 만에 극적으로 재회, 2022년 3월 결혼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서희원은 작년 2월 2일 가족들과 일본 여행 중 독감 합병증으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큰 슬픔에 빠진 구준엽은 서희원이 잠든 대만 금보산 묘지를 매일 같이 찾아 현지에서도 화제를 모았다. 1주기 이후엔 묘지를 찾는 대신 서희원의 초상화를 그리며 그리움을 표출, 또 한 번 대중을 먹먹하게 만들었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