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가 야심 차게 준비 중인 대하사극 '문무'가 다시 한번 몽골로 향한다. 작품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대규모 해외 로케이션 촬영이 이어지며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16일 스타뉴스 취재 결과, KBS 2TV 새 대하드라마 '문무'(文武) 제작진과 주요 배우들은 오는 18일 촬영을 위해 몽골로 출국한다. 이번 촬영은 지난겨울에 이어 두 번째 몽골 로케이션이다.
'문무'의 몽골 촬영은 단순한 배경 활용을 넘어, 대하사극 특유의 스케일을 극대화하기 위한 전략적 선택이다. 제작비만 약 300억 원이 투입된 대작인 만큼, 드넓은 초원과 자연 지형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대규모 전투신과 군사 이동 장면 등을 보다 사실감 있게 담아낼 전망이다. 특히 봄 시즌 촬영을 통해 겨울 촬영분과는 또 다른 계절감을 살리며, 시각적 완성도를 한층 끌어올린다는 구상이다.
'문무'는 수신료 분리 징수 여파로 약 1000억 원대 적자를 기록한 KBS가 공영방송의 정체성을 회복하기 위해 내놓은 핵심 콘텐츠로 평가된다. KBS는 그동안 '태조 왕건', '대조영', '정도전', '고려거란전쟁' 등 정통 대하사극을 통해 높은 시청률과 작품성을 동시에 입증해온 바 있다. 이에 '문무'를 통해 다시 한번 사극 명가의 위상을 재확인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문무'는 약소국 신라가 강대국 고구려와 백제, 그리고 당나라까지 넘어선 끝에 마침내 삼한을 하나로 묶은 위대한 통합의 서사를 그린 작품이다. 이현욱, 장혁, 김강우, 박성웅, 정웅인, 조성하 등 내로라하는 배우들이 캐스팅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총 28부작으로, 내년 방영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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