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구교환이 좀비떼 속 평온한 비주얼로 눈길을 끈다.17일 영화 '군체'(감독 연상호)가 공식 보도 스틸을 공개했다.
'군체'는 정체불명의 감염사태로 봉쇄된 건물 안, 고립된 생존자들이 예측할 수 없는 형태로 진화하는 감염자들에 맞서는 영화다. 공개된 보도스틸은 절체절명의 사태를 헤쳐 나가고자 하는 생존자들과, 이들을 공격해 오는 감염자들의 모습을 담았다.

휴대폰과 손전등을 든 채 절박한 표정으로 누군가를 바라보고 있는 권세정(전지현 분)의 스틸에서는 휴대폰 속 글씨를 통해 그가 과연 누구에게 메시지를 전하고 있는 것인지, 그가 파악한 감염자들의 패턴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불러 일으킨다.
감염사태를 일으킨 장본인인 서영철(구교환 분)은 권세정을 비롯한 생존자들과는 완전히 대척점에 있는 인물. 좀비떼 사이에 평온하게 서있는 구교환의 충격적인 모습에 관심이 쏠린다.

캠핑 지게에 누나 최현희(김신록 분)를 업고 폴대를 든 채 생존자들의 선두에 선 최현석(지창욱 분)의 스틸에서는 누나를 지키기 위한 그의 절박함이 고스란히 느껴지고 생명공학자 공설희(신현빈 분)는 빌딩 외부에서 상황을 지켜보며 감염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다. 휠체어에 앉아 사태를 파악 중인 최현희(김신록 분)의 스틸에서는 남다른 침착함으로 위기를 해결해 나갈 그의 강인한 면모를 엿볼 수 있으며 겁에 질린 학생을 부축하며 주변을 살피고 있는 한규성(고수 분)의 모습에서는 그의 이타적인 인간성이 느껴진다.

피를 뒤집어쓴 채 같은 곳을 바라보며 같은 몸짓을 하고 있는 감염자들의 스틸은 영화의 제목이기도 한 '군체'를 단번에 연상시키며 섬뜩함을 자아낸다.

한편 '군체'는 내달 열리는 제79회 칸 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공식 초청됐으며 오는 5월 21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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