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가수 D4vd(본명 데이비드 버크)가 지난해 실종된 10대 소녀를 살해한 혐의로 체포됐다. 16일(현지시간) 영국 BBC 등에 따르면 지난해 D4vd의 테슬라 차량 트렁크에서 한 10대 소녀가 숨진 채 발견됐고, 경찰은 사건 경위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D4vd를 피의자로 특정했다.
로스앤젤레스 경찰국은 D4vd를 10대 소녀 살해 혐의로 체포해 현재 구금 중이라고 밝혔다.
해당 사건은 지난해 9월 한 차량에서 악취가 난다는 신고가 접수되면서 드러났다. 출동한 경찰은 차량의 트렁크에 있던 가방에서 피해자의 부패한 머리와 몸통을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검시관은 시신이 심하게 부패한 상태라고 전하며 사망 원인에 대해서는 수사가 진행 중인 만큼 판단을 보류했다. 다만, 피해자는 시신이 발견되기 수 주 전 이미 사망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시신의 손가락에 '쉿(Shhhh)'이라는 문신이 있었고, D4vd도 같은 문신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신이 발견된 직후, D4vd는 월드 투어를 취소했고, 브랜드의 마케팅 캠페인에서도 제외된 바 있다.
한편 D4vd는 'Romantic Homicide', 'Here With Me' 등으로 소셜미디어(SNS) 틱톡 등에서 두각을 드러내며 인기를 얻었다. 두 곡은 유튜브에서 수억 회 이상의 조회 수를 올렸다. 한국에서도 2023년 첫 내한 공연을 했으며, 음악 방송 엠카운트다운에도 출연하는 등 활발하게 활동했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