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의 '다이너마이트'(Dynamite)가 발매 6개월이 지나도 인기가 뜨겁다. 뮤직비디오가 매주 1500뷰 이상 증가하는 가운데, 4월엔 10억뷰를 넘어서며 K팝 최단 기록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음악 스타트업 스페이스오디티는 16일 방탄소년단의 '다이너마이트' 뮤직비디오가 케이팝 레이더 2021년 7주차(2월 7일~2월 13일) 차트에서 1565만 뷰를 기록하며 또다시 정상에 올랐다고 밝혔다.
케이팝 레이더에 따르면 '다이너마이트' 뮤직비디오는 매주 약 1500만 건 이상의 조회수 증가량을 보이고 있다. 이 같은 추이대로라면 오는 4월 중순 10억 뷰를 달성하며 K팝 그룹 최단 기록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가운데 지난 11일 방탄소년단의 'DNA' 뮤직비디오는 12억 뷰를 돌파했다. 이는 11억뷰 돌파 소식을 전한 후 약 4개월 만의 기록이다.
이에 대해 케이팝 레이더 측은 방탄소년단의 '다이너마이트' 뮤직비디오는 공개 약 180일이 된 지금까지도 하루 평균 223만 뷰를 기록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다이너마이트'는 'DNA' 뮤직비디오보다 4.6배 빠른 속도로 조회수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어, 이번에 'DNA'가 세운 12억 뷰 돌파 최단 기록을 경신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번 주간 케이팝 레이더 차트에서 에스파(aespa)의 'Forever (약속)' 뮤직비디오는 984만뷰를 기록하며 14단계 상승, 2위에 안착하며 방탄소년단의 뒤를 쫓았다. 김우석의 'Sugar(슈가)'는 826만 뷰를 기록하며 4위에 새롭게 진입했다.
이 외에도 싸이의 '강남스타일'(912만 뷰)를 비롯해 블랙핑크의 'Kill This Love(킬 디스 러브)'(782만 뷰), 블랙핑크의 'How You Like That'(775만 뷰), 방탄소년단의 '작은 것들을 위한 시 (Boy With Luv)'(770만 뷰), 블랙핑크의 '뚜두뚜두(DDU-DU DDU-DU)'(755만 뷰), 블랙핑크의 '붐바야'(689만 뷰) 아이유의 'Celebrity(셀러브리티)'(668만 뷰) 등도 톱10을 차지했다.
한편 케이팝 레이더는 음악 스타트업 스페이스오디티가 케이팝의 급성장에 따라 팬덤의 데이터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오픈한 팬덤 데이터 전문 서비스다. 현재 한국 아티스트 593개 팀의 뮤직비디오 조회수, 유튜브 구독자, 트위터,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팔로워, 팬카페 회원수 등의 변화량을 그래프와 차트 형태로 웹서비스를 통해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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