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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어스, 후속곡 활동 돌입 "팬 사랑 보답"

  • 공미나 기자
  • 2021-02-18

그룹 원어스(ONEUS)가 '우리의 시간은 거꾸로 흐른다'로 후속곡 활동을 시작한다.

소속사 RBW 측은 18일 원어스가 첫 정규앨범 ‘데빌(DEVIL)’의 수록곡 '우리의 시간은 거꾸로 흐른다'로 후속 활동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원어스의 첫 정규앨범이 초동 판매량, 국내외 차트 선전 등 자체 기록을 경신한 만큼 팬들의 뜨거운 사랑과 응원에 보답하고자 후속곡 활동을 결정했다.

이에 원어스는 18일 오후 6시 방송되는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우리의 시간은 거꾸로 흐른다 (Rewind)'의 후속곡 활동을 이어간다.

후속곡 '우리의 시간은 거꾸로 흐른다'는 영화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와 '인터스텔라'에서 영감을 받아 작업한 곡으로, 청량한 사운드에 쉴 새 없는 변주 그리고 아련한 멜로디가 매력적이다.

마치 블랙홀에 빠져 수많은 방 속의 과거 모습을 보고 소리치는 장면이 연상되는 가사와 적재적소에 배치된 시계 초침 소리가 영화의 한 장면을 연상하게 한다.

소속사 측은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비롯한 온라인상, 현재에서 과거로 돌아가는 영상 및 사진들의 배경음악으로 '우리의 시간은 거꾸로 흐른다'를 사용한 '밈(meme)'이 열풍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원어스는 지난 1월 데뷔 첫 정규앨범 ‘데빌’의 타이틀곡 '반박불가 (No diggity)' 활동을 통해 커리어 하이를 달성했다.

한편 원어스는 28일 오후 5시 V LIVE를 통해 데뷔 첫 팬미팅 '지구와 달 사이'를 갖고 전 세계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공미나 기자 | mnxoxo@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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