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구성환이 446km 국토대장정 완주에 성공한 뒤 무지개 다리를 건넌 반려견 꽃분이에게 눈물로 작별 인사를 전했다.25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4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 가구 시청률은 수도권 기준 5.6%로 금요일 예능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또한 미디어 소비 환경 변화를 반영한 채널 경쟁력 핵심 지표인 2054 시청률도 3.0%로 금요일 예능 프로그램 중 1위를 기록했다. '최고의 1분'은 구성환이 16박 17일 446km 국토대장정을 완주하고 도착한 부산 광안리에서 '꽃분이'의 이름을 부르며 눈물의 작별 인사를 외치는 장면이었다. 그동안 눌러왔던 그리움이 폭발해 오열하는 그의 모습에 무지개 회원들과 시청자도 함께 눈물을 흘렸다. 이에 시청률은 최고 6.3%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구성환의 국토대장정 마지막 이야기와 배우 유수빈이 절친 아이유, 이연과 함께한 모습이 공개됐다.
구성환은 비와 바람, 그리고 허리와 다리의 고통으로 더욱 무거워진 발걸음을 오직 '꽃분이'를 생각하며 걸었다. 그는 포기하고 싶은 순간이 올 때마다 '꽃분이 팔찌'에 연신 입맞춤을 하며 나아갔다. 또한 구성환은 종착지를 앞두고 이발소에 들러 그동안 길어진 머리카락을 자르며 마음가짐과 각오를 다졌다.
마침내 어둠이 내려앉은 후 부산 광안리 해수욕장의 모래를 밟으며 446km 국토대장정을 완주한 구성환은 모래사장에 털썩 주저앉아 '꽃분이'와 함께 추억을 쌓았던 바다를 두 눈에 담았다. 이어 "그날 이후로 한 번도 못 봤다"라며 그제야 휴대폰 속 '꽃분이'를 본 구성환은 끝내 눈물을 터뜨렸다.구성환은 "잘 갔지? 나중에 봐! 친구들하고 재밌게 놀고!"라며 그동안 부르지 못했던 '꽃분이'의 이름을 부르며 작별 인사를 건넸다. 그는 "두 달간의 저의 감정이 다 해소돼서 울었던 것 같다. 너무 좋은 추억이라 저도 모르게 눈물이 났다"라고 당시의 감정을 전하며 또 한 번 눈물을 쏟았다.
11년간 '꽃분이'와 함께하며 전국일주를 약속했던 구성환은 이번 국토대장정으로 그 약속을 지켜낸 것에 홀가분한 마음을 전했다. 그는 "이제 제 입으로 꽃분이라는 이름을 부를 수 있다는 것만 해도 많이 나아졌구나 생각한다. 이날만큼은 영원히 기억할 수 있는, 평생 못 잊을 기억"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전현무와 코드쿤스트는 자신의 경험을 전하며 그의 마음에 공감했다.
또한 구성환은 "(국토대장정을 통해) 비가 오면 뚫고 가면 되고, 우박이 와도 뚫고 가면 된다. 중요한 건 앞으로 나아가는 거구나라는 것을 깨달았다"라며 펫로스 증후군을 겪는 이들에게 건강하게 자기만의 방식으로 극복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더욱 단단한 마음으로 앞으로 나아갈 구성환의 모습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그런가 하면 배우 유수빈이 '무지개 친구를 소개합니다' 특집을 통해 배나라의 친구로 출격했다. 자취 6년 차라는 유수빈은 눈을 뜨자마자 침대에 누운 채 태블릿 PC로 '무한도전'을 정주행하는 모습을 보여줘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유수빈은 자신의 '귀차니즘'을 고백하며 필요한 것들을 모두 손이 닿는 곳에 배치한 '수빈 하우스'를 공개했다. 침대 옆에는 러닝머신이, 식사 테이블 옆에는 영양제가 있는 극한의 효율적인 동선을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이어 사과 커팅기로 단번에 사과를 자르고, 양은냄비에 물을 끓여 드립커피를 만드는 모습은 무지개 회원들의 폭소를 유발했다.
또한 유수빈이 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을 통해 절친이 된 아이유, 이연과 시간을 보내는 모습도 공개됐다. 그는 "(나이 터울이 있는 여동생들이지만) 친구나 다름없는 관계"라며 주기적으로 만나 우정을 쌓고 있다고 남다른 우정을 자랑했다. 세 사람은 모이자마자 서로 티격태격 장난을 치는 현실 찐친의 모습을 보여줬다. 한강 벚꽃 산책을 즐기며 사진을 남기고, '유명한 집순이'인 아이유를 위해 막간의 운동 타임을 보내며 영상을 남기는 등 새로운 추억을 쌓았다.이어 유수빈은 자신의 단골 맛집으로 두 사람을 안내했다. 직접 요리를 덜어주고 먹는 방법을 알려주는 등 친구이자 동생인 아이유와 이연을 챙기는 유수빈의 섬세한 배려가 눈길을 모았다. 이들은 식사를 하면서도 끊임없이 수다를 떨고, 영화 퀴즈 대결까지 펼치며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냈다.
한편 아이유는 얼마 전 외할아버지의 장례식에 와 준 두 사람에게 고마움을 전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내 친구 중에 거의 유일하게 둘이 와 줬다. 너희가 한걸음에 와줘서 나도 감동받았다"라는 아이유의 진심 어린 고백이 이들의 우정을 더욱 빛나게 만들었다. 친구들을 만나 웃음과 에너지를 나눈 유수빈은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며 "혼자 사는 삶이 너무 외롭지만, 너무 놓치기 싫은 것 같아요"라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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