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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지윤, ♥김원훈과 '가짜 결혼식' 도중 오열.."서럽고 막막했던 기분 떠올라"[전참시][★밤TV]

  • 김정주 기자
  • 2026-04-26
코미디언 엄지윤이 유튜브 촬영 중 눈물을 쏟았다.

25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는 388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 '숏박스'의 주역 엄지윤이 출연해 '장기연애' 콘텐츠의 피날레인 결혼식 프로젝트의 기획 회의 과정을 공개했다.

이날 엄지윤은 김원훈과 결혼식 콘텐츠 촬영에 앞서 웨딩드레스를 입고 완벽한 신부로 변신했다.

구독자를 하객으로 초대한 이번 결혼식에는 실제 양가 부모님은 물론 가수 권정열, 정승환, 헤이즈, 폴킴 등이 축가를 맡았고, 개그맨 이수근이 사회자로 등장해 이목을 끌었다.

엄지윤의 남동생 역을 맡은 조진세는 축사를 하던 중 "장기연애 촬영 때마다 저는 뒤에서 꿀 빨았고 행복했다. 엄지윤의 남자 친구 역을 정할 때 서로 '네가 하라'며 논쟁이 있었는데 두 분이 나란히 서 계신 모습을 보니 흐뭇하다. 승승장구해서 임신, 젠더리빌, 출산, 산후조리원, 첫걸음마, 사춘기, 수능, 노후 대비, 갱년기, 요양원까지 이어갔으면 좋겠다"라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

이후 결혼식 마무리를 앞두고 하객들에게 인사를 건네던 엄지윤은 "내 결혼도 아닌데 왜 눈물이 나는지"라며 울컥해 현장을 눈물바다로 만들었다. 그는 "솔직히 '내가 왜 이걸 하고 있어야 하지'라는 생각도 들었다. 여러분들 덕에 저희가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 너무 감사하다"라고 눈물을 훔쳤다.

VCR을 보던 엄지윤은 "구독자분들을 마주하고 말을 하는데 옛날 생각이 나더라. 단 한 번도 개그콘서트 무대에서 환호받아본 적 없는데 일이 없어서 서럽기도 하고 막막했던 기분이 올라왔다. 저희만 좋아하는 분들이 오시고 시간을 내주시는 게 감사하더라"라고 당시를 떠올리며 눈물을 보였다.

김원훈 역시 "세 사람이 아무것도 없을 때부터..."라며 말을 잇지 못하고 오열했다. 그는 "여러분들과 함께하고 있어서 너무 기쁘고 영광이다"라고 진심을 전했다.
김정주 기자 |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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