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정국의 그림 솜씨에 전문가도 감탄을 나타냈다.

아르헨티나 팝아티스트이자 '아이-아트 운동'(i-art movement)의 창시자 알레한드로 비질란테(Alejandro Vigilante)는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정국이 그린 제이홉 그림과 정국은 매우 재능이 있어요(JUNGKOOK IS SO TALENTED)라는 글을 게재하며 실력에 대해 칭찬과 감탄을 보냈다.

정국은 앞서 지난 18일 방탄소년단 공식 트위터 계정에 이날 생일을 맞은 제이홉을 기념해 초상화를 게재해 전 세계 아미들을 놀라게 했다. 이 그림이 '마이애미의 미켈란젤로'라 불리는 알레한드로 비질란테의 눈 또한 사로잡은 것.



알레한드로 비질란테의 게시물을 본 이들은 가장 재능있는 아이돌, 올라운더 대표 아이돌 전정국, 그가 하는 모든 일은 완벽하다! 가장 재능있는 아티스트 중 한 명!, 우리의 황금막내, 정국은 정말 재능이 넘치네요, 옥스포드는 재능이라는 단어를 정국으로 대체해야 한다, JK는 어메이징한 재능이 있다, 정국을 칭찬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등 댓글들로 호응했다.

정국의 그림 선물에 제이홉은 너가 그렷어????대박,,,,, 라며 감동을 금치 못했고 지민은 사람의 재능을 넘어선 그림이라며 탄복했다.

또 트위터에서 팬들은 그간 정국이 그려온 그림들을 올리며 재능과 예술성에 감탄하며 찬사를 표하기도 했다.

지난 해 제이홉은 정국이 직접 커스텀한 운동화를 팬 커뮤니티 위버스에 공개했다. 해당 운동화는 노란색과 오렌지색의 조화롭고 세련된 색감과 개성 넘치는 정국의 예술적 감각이 더해져 하나의 작품으로 탄생했고 화제를 모았다.



이를 본 아미들은 그림 뿐 아니라 디자인 쪽도 넘보고 있는 것이냐며 놀라워한 바 있다.

정국의 그림 실력과 재능은 그간 꾸준히 회자되어 왔다. 실력 충만한 아이돌이자 올라운더로 인정받는 메인보컬 정국은 미술, 체육, 음악 등 예체능 쪽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뷔는 이를 두고 정국은 무엇이든 시작점이 다르다며 부러움을 나타내기도 했다.

정국은 '인더숲' 프로그램에서 밑그림도 없이 수준급 풍경화를 그려내 그림 실력을 제대로 증명하기도 하는 등 예술 감성 충만한 그의 향후 작품 활동에도 많은 기대가 쏟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