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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짠하다..낡은 성희롱 개그에 취한 '짠한형 신동엽' [스타이슈]

  • 김나라 기자
  • 2026-05-01
'짠한형 신동엽'이 낡은 개그에 취한 모습으로 빈축을 샀다.

국민 MC 신동엽의 '술방' 웹예능 '짠한형 신동엽'(이하 '짠한형')은 현재 아이돌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 투바투) 멤버 수빈과 범규 '성희롱' 논란으로 온라인상을 발각 뒤집어놓은 상황이다.

최근 제작진이 공개한 예고 영상에서 신동엽이 수빈의 젖꼭지 사이 길이를 재는 장면이 문제가 된 것이다. 신동엽은 "원래 꼭지가 내 눈처럼 몰려 있다며?"라고 수빈에게 물은 뒤 이 같은 행동을 취했다.

이에 그치지 않고 범규가 신동엽의 젖꼭지를 재는 장면이 그려지는가 하면, 보조 MC 정호철이 상의를 들어 올려 젖꼭지를 노출하는 장면도 이어졌다.

수빈의 "수치스러워"라는 외침과 정호철의 노출에 당황한 범규의 비명 또한 모두 개그로 소비됐다.

제작진은 '충격과 공포', '이런 예능 처음이야'라는 자막을 달며 성희롱을 넘나드는 선 넘은 수위를 19금 개그로 포장했다.

'짠한형'이 중장년층을 아우르는 콘텐츠라 해도, 투바투의 팬층엔 분명 '청소년'도 포함돼 있다. 그럼에도 '짠한형'은 미성년자 팬층이 두터운 아이돌 그룹을 게스트로 불러놓고 평소보다 고수위 개그를 남발, 황당함을 더했다. '푸대접'이 의심될 수밖에 없는 상황에 뿔날 대로 뿔난 팬들은 '트럭 시위' 움직임까지 나서며 거센 비판을 보내고 있다.

더욱이 문제는 제작진의 고민 없는 태도이다. '술방'이라고 한들 말장난 수준에 그치는 시대착오적 19금 개그를 일삼는가 하면, 게스트 선정에 있어서도 나몰라라식 섭외로 비호감 예능을 자처했다. 그간 이재룡, 안재욱 등 음주운전 전과자들이 출연해 '술부심'을 부리는 모습이 꾸준히 문제 제기가 됐는데 '불통' 행보를 이어왔던 '짠한형' 제작진이다. 결국 이재룡이 출연 후 머지않아 '또' 음주운전을 일으키자 조용히 해당 영상을 삭제, 무책임한 '불통' 대응의 끝을 보여줬었다. 이번 투바투 성희롱 시비 영상도 제작진은 사과 없이 은근슬쩍 삭제했다.

이토록 시청자들이 낄 틈이 없으니, 그야말로 연예계 대표 '술꾼', 19금 개그 일인자 신동엽에 의한, 신동엽을 위한, 그들만의 '짠한형'으로 전락하는 모양새가 됐다.

하루가 다르게 쏟아지는 콘텐츠 홍수 속, '젖꼭지' 개그(?)에 웃을 리 만무한 네티즌들은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다. "'짠한형' 종종 봤지만 저런 성희롱을 하는 건 처음 본다. 그걸 또 예고편에 넣는 편집이라니 추하다", "박나래 유튜브 성희롱 사건으로 시끄러웠던 거 잊었나?", "어색하고 가식적이고 보기 매우 불편하다", "과음은 패가망신이라는 교훈 주길", "아이돌 데리고 뭐 하냐?", "젖꼭지 길이를 왜 재?" 등 황당한 반응이 줄잇는 중이다.
김나라 기자 | kimcountr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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