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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지민, '만찢남' 오빠 피지컬+놀라운 실력..테니스 황태자급 코트 평정 '심쿵♥'

  • 문완식 기자
  • 2021-02-23


방탄소년단(BTS) 지민이 '달려라 방탄'에서 테니스 황태자급 피지컬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난 23일 브이라이브(VLIVE)와 위버스(Weverse)를 통해
방탄소년단 자체 예능 프로그램 '달려라 방탄 Run BTS! 2021 - EP. 130화)'의 '방탄배 테니스 챔피언쉽'이 공개됐다.



지난 17일 방송에서 공개된 테니스를 배운 후 치뤄진 이 날 경기에서 지민은 놀라운 테니스 실력과 섬세한 배려, 유쾌한 입담까지 '인싸'다운 매력을 발산했다.

지민은 시합에 앞서 빌보드 핫100 1위를 차지한 '다이너마이트'(Dynamite)의 인기에 힘입어 연습을 많이 못한 아쉬움을 드러냈지만, '만능체육돌'다운 강력한 서브로 에이스를 기록, 빠른 순발력으로 네트 앞으로 뛰어와 발리 샷까지 성공시키는 등 놀라운 테니스 실력으로 코트를 평정했다.



지민은 경기 중간에는 멤버에게 위험하다며 공 위치를 알려주고 물도 챙겨주는 등 역시나 평소 인성다운 섬세한 배려로 감동까지 선사했다.

자연광 아래 초록색 테니스 코트에서 화려한 금발을 휘날리며 종횡무진 하는 지민의 모습은 ‘테니스 코트 황태자’를 연상시키며 방송 내내 팬들을 설레게 했다.

이어진 식사시간에는 '지민’s 런치 토크쇼'를 개최해 슈가형이랑 당시 유행하던 비대칭 머리를 자르러 같이 간 적이 있다며 멤버와의 추억 이야기로 훈훈함도 선사했다.





이에 슈가는 지민이는 안무 동작을 공책에 그렸다며 지민만의 남달랐던 열정과 성실함을 언급, 현재의 위치에 서기까지 지민의 숨은 노력도 엿볼 수 있는 시간까지 선사했다.

방송을 본 팬들은 서브 에이스까지 하는 실력대박, 테니스황태자급 미모에 홀려 경기도 잘 못 본 1인, 실사판 테니스 왕자님 주인공, 우리의 추억 강양이 추억 공유해줘서 고마워요, 역시 열정과 성실함이 한결같은 지민 등 반응을 나타냈다.
문완식 기자 | munwansi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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