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대형 신인 트레저가 직접 육성한 캐릭터 IP ‘TRUZ(트루즈)’가 미국 뉴욕 중심가 한복판을 장식했다.
25일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트레저와 글로벌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라인프렌즈가 협업한 캐릭터 ‘TRUZ’가 오는 3월 21일까지 약 한 달간 라인프렌즈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점 전광판에 노출된다.
트레저는 라인프렌즈와 함께 'TREASURE STUDIO'를 진행해 왔다. 이는 트레저의 개성과 특징을 살린 신규 캐릭터 IP(지식재산권) 개발 프로젝트. 제작 과정에서부터 트레저 멤버들이 전 세계 팬들과 소통하면서 각 캐릭터의 외형과 성격, 스토리를 만들어 나가 뜨거운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지난 17일에는 라인프렌즈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TRUZ(트루즈)’ 탄생을 위해 수고한 트레저와 팬들에게 리워드를 제공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트레저는 라인프렌즈 뉴욕 타임스퀘어점 전광판에 ‘TRUZ(트루즈)’ 영상을 공개하는 미션을 놓고 열띤 노력 끝에 모든 게임을 성공했다. 이 일환으로 공개된 전광판 영상에는 트레저 멤버들이 직접 육성한 12개의 캐릭터 ‘TRUZ(트루즈)’의 모습이 담겼다.
트레저는 라인 메신저를 통해 16종의 TRUZ 스티커를 한국, 일본 등 7개국에 공개하고 인스타그램 증강현실(AR) 카메라 필터를 출시하는 등 다양한 캐릭터 활동을 선보여 MZ세대 취향을 저격했다. 전 세계 인파가 오가는 뉴욕 타임스퀘어에도 등장한 만큼, 글로벌한 관심이 증폭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트레저는 트위터가 최근 발표한 2020년 K팝 결산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한 아티스트' 1위로 꼽히며 글로벌 인기를 다시 한번 증명했다.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사랑받은 K팝 아티스트' 부문 전체 순위에서도 6위에 올라 괴물 신인으로 평가받았다.
실제 트레저는 그간 발표한 'THE FIRST STEP' 시리즈 앨범이 총 100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맹활약과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각종 주요 시상식 신인상을 휩쓸었던 이들은 기세를 몰아 오는 3월 31일 일본에서 정식 데뷔한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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