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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상국 '유재석 무례 논란'에 무릎 꿇었다.."방송 분량에 과장" 반성 [스타이슈]

  • 윤성열 기자
  • 2026-05-13
개그맨 양상국이 연이은 태도 논란에 무릎을 꿇었다.

13일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 예고 영상이 공개됐다. '경상도 남매의 서울 옥탑방 적응기, 비비, 양상국'이라는 제목의 이번 예고 영상에서는 최근 태도 논란이 불거진 양상국이 게스트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영상에서 양상국은 "화제성도 크고 논란도 크다"는 MC 주우재의 말에 "사실 굉장히 내성적인 성격인데 방송 분량 욕심 때문에 과장되게 행동했다"고 해명했다.

이어 논란이 된 "경상도 남자는 여자를 집에 데려다주지 않는다"는 발언에 대해 "어디 여자가 혼자 가냐. 내가 데려다줘야지"라고 말하며 무릎까지 꿇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해당 영상은 현재 비공개 처리된 상태다. 일각에서는 논란 중인 출연자를 의식한 조치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지만, KBS는 "업로드 실수"라고 일축했다.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다양한 분야의 퀴즈를 풀며 이야기를 나누는 토크쇼다. 특히 양상국은 지난 2일 공개된 웹 예능 '핑계고' 출연 이후 불거진 태도 논란에 대한 심경을 직접 밝힐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경남 김해 출신인 양상국은 최근 억양이 강한 경상도 사투리를 앞세운 캐릭터로 주목받으며 예능계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놀면 뭐하니?', '미운 우리 새끼', '유 퀴즈 온 더 블럭', '전지적 참견시점', '동상이몽' 등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활약했다.

하지만 지난 2일 공개된 '핑계고'에서 MC 유재석을 향한 무례한 언행으로 논란에 휩싸였고, 이후 "불편하게 해드려 너무 죄송하다"며 사과했다. 이후에도 '조선의 사랑꾼', '놀라운 토요일' 등에서 과한 리액션과 언행으로 일부 시청자들의 지적을 받았다.

한편 양상국의 출연분은 오는 21일 방송 예정이다. 가수 겸 배우 비비도 게스트로 함께했다.
윤성열 기자 |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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