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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우면 연리리' 이수경, 子 의대 자퇴 결정에 가출 [종합]

  • 최혜진 기자
  • 2026-05-15
이수경이 아들이 의대 자퇴 결정에 충격을 받았다.

지난 14일 방송된 KBS 2TV 목요드라마 '심우면 연리리'(극본 송정림, 연출 최연수) 8회에서는 성태훈(박성웅 분)이 '맛스토리' 배 상무(배기범 분)와 함께 연리리 주민들에게 비료를 무상으로 제공했다.

먼저 성가네 맏아들 성지천(이진우 분)은 엄마 조미려(이수경 분)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의대 자퇴를 결정해 충격을 안겼다. 조미려는 "너 의대 보내려고 뭘 포기했는지 알아? 내 인생 자체를 접었어"라며 오랫동안 억눌러왔던 감정을 터뜨렸고, 남편 성태훈과 자녀 교육 방식을 두고 갈등을 빚었다. 이에 분노한 조미려는 짐을 챙겨 가출했다.

조미려의 부재 속 혼란에 빠진 성태훈은 끝내 배 상무의 제안을 받아들였다. 가족의 행복은 물론, 연리리를 살릴 수 있다는 그의 말에 마음이 흔들린 성태훈은 배 상무와 손을 잡았고, 담당자로서 자신의 이름이 새겨진 비료를 지원받게 됐다. 이를 알게 된 임주형(이서환 분)은 '맛스토리'의 의도를 의심하며 과거의 아픔을 되풀이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그런가 하면 성지천과 임보미(최규리 분)는 서로를 향한 오해를 풀고 관계를 회복했다. 성지천이 아무 말 없이 상경한 것에 서운함을 드러냈던 임보미는 문자 오류에서 비롯된 오해였음을 알게 됐고, 성지천도 한층 능청스러워진 태도로 임보미에게 다가갔다.

가출 후 찜질방에서 지내던 조미려는 우연히 남혜선(남권아 분)과 이선자(이선희 분)를 마주쳤다. 갈 곳이 없던 조미려는 남혜선의 집에 머물게 됐고, 남혜선은 같은 엄마의 입장에서 조미려를 이해하며 따뜻한 위로를 건넸다. 또한 남혜선은 성가네에 반찬을 전해주며 성태훈에게 조미려의 소식을 알렸다.

같은 시각, 조미려의 부재는 성가네의 일상에도 큰 영향을 미쳤다. 세 아들과 고군분투하던 성태훈은 마을 주민들의 도움 속에서 뜻밖의 온기를 느꼈다. '래자매' 어르신들을 비롯한 연리리 주민들은 성가네에 음식을 나누며 정을 건넸고, 이들은 주민들이 챙겨준 먹거리로 끼니를 해결하며 조미려의 빈자리를 조금씩 견뎌냈다.

방송 말미에는 이장 임주형의 선택이 반전을 선사했다. 임주형은 '맛스토리'를 향한 불신에도 불구하고 성태훈을 믿고 마을 주민들에게 비료를 무상으로 배포했다. 이런 가운데 "믿는 배추에 발등 찍히랴 싶었다. 찍히지 않기를 바랐다. 믿음은 늘 그렇다. 손에 쥐고 있을 땐 그게 독인지, 약인지 구분이 되지 않는다"라는 성태훈의 불안한 내레이션이 더해지며 다음 회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최혜진 기자 | hj_6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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