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뷔의 자작곡 ‘Blue & Grey‘에 대한 제작 비하인드가 추가 공개됐다.
28일 방탄소년단 공식 유튜브 채널 방탄TV에는 BTS (방탄소년단) V's 비하인드(BE-hind) 풀스토리가 게재됐다.
뷔는 인터뷰어인 슈가와 음악에 대해 심도 깊은 이야기를 나누며 자작곡의 작업과정을 팬들이 생생하게 전달했다.
슈가는 첫 질문으로 믹스테이프 준비는 어떻게 되어가고 있는지?로 운을 뗐다. 뷔는 지금 잠시 중단하고 있다고 말하며 그 이유로 기분과 감성이 충만해야 작업을 할 수 있다. 그래도 곡을 하나 더 완성했다고 답했다.
지난 25일 공개된 'BE-hind Story' 티저에서 뷔가 13곡 정도 만들었다고 언급한 장면의 뒷얘기도 추가 공개됐는데 뷔는 13곡을 작업했지만 추려서 8곡을 실을 예정이다고 밝히자 슈가는 급하게 막 낼 필요가 없다. 조금씩 내면된다고 응원을 하는 훈훈한 모습을 보였다.
‘Blue & Grey’에서 유념해서 들어야 할 부분을 묻는 질문에 우울이란 단어를 쓰기 싫기도 하고 도피하려는 사람들도 많이 있겠지만 그 단어를 깊게 생각 안하면 좋겠다. 우울이라는 단어를 이겨내려고 ‘Blue & Grey’를 만들었고 성취감을 느껴 감정에서 헤어 나올 수 있었다고 힘든 시기를 지내는 사람들에게 자신의 경험을 전하고 노래가 힘이 되길 바랐다.
뷔는 발표 전인 믹스테이프에 대해서 부담감을 가지고 싶지 않은데 첫 번째 믹스테이프인 것만큼 부담이 간다. 내가 들었을 때도 괜찮다고 느껴지는 시점에 내고 싶다. 언젠가 그 끝이 도달해지면 빨리 들려 드릴 테니 기다려 달라는 말은 안하지만 기대해 달라고 솔직하게 밝혔다.
또 뷔는 나는 스펙트럼이 좁다고 생각하기에 더욱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여러 가지로 시도할 수 있는 아티스트가 되고 싶다. 나의 기분과 생각, 어떤 인생을 살고 있는지에 대해 솔직담백하게 이야기를 풀어내서 표현하고 싶다고 말해 음악에 대한 뚜렷한 철학과 진지함을 엿볼 수 있었다.
평소 다른 멤버들에게는 최고의 칭찬과 존중을 표하지만 자신에게 엄격한 뷔가 기대해달라는 말에 팬들은 부담을 가지지 않길 바라며 응원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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