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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이 상담가' 이호선 "난 버리지 말아 줘"..정리왕 남편 향한 애교 [이호선의 사이다]

  • 윤성열 기자
  • 2026-05-29
'호랑이 상담가' 이호선이 정리를 잘하는 남편을 향해 애교 섞인 너스레로 웃음을 안긴다.

29일 SBS플러스 '이호선의 사이다' 측에 따르면 오는 30일 방송되는 22회에서는 '처치 곤란 내 인생의 쓰레기'를 주제로, 재활용도 불가한 인간 관계와 황당한 사연들이 공개된다.

이날 MC 김지민은 "교수님은 뭘 좀 잘 버리는 편이시냐"고 묻고, 이호선은 "버리는 건 잘하지 못한다. 이사할 때 버리는 편"이라며 "우리 집은 남편이 잘 버린다"고 남편의 '정리왕' 면모를 전한다.

이어 "남편한테 '나는 버리지 말아 줘'라고 했다"고 털어놔 모두를 폭소하게 한다. 이에 김지민은 이호선 남편을 가리켜 "절대 안 버릴 사람"이라고 응수해 또 한 번 웃음을 자아낸다.

이어 이호선은 잘 버리는 대신 "잘 먹는 편"이라는 뜻밖의 답변으로 웃음을 더한다. 또한 "20대에 입은 청바지가 아직도 있다. 허벅지 쪽으로 종아리도 안 들어간다"고 고백한다.

또한 이날 김지민은 한 사연자의 사연을 읽다 "진짜 이혼 잘하셨다. 이혼 안 했으면 어쩔뻔했냐"며 극도로 분노한다. 이호선 역시 "당신은 참 쓰레기야"라고 돌직구를 날려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만든다. 과연 두 사람을 분노하게 만든 사연의 정체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모은다.

제작진은 "이번 회차 역시 도파민 제대로 터지는 사연들이 쏟아질 예정"이라며 "두 사람의 재치와 유머에 웃다가도 분노 버튼 팍팍 눌리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윤성열 기자 |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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