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근석이 탁월한 안목을 증명했다. 장근석은 지난달 29일 방송된 ENA '디렉터스 아레나'에서 심사위원단 '파이브 스타즈'로 활약했다.
'90초 티저 완성하기' 미션의 심사를 맡은 장근석은 디테일한 부분을 놓치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감독으로 등장한 배우 최귀화의 작품에 자막이 없다는 점을 짚으며 "자막이 당연히 존재하게 된 숏폼에서 이해도 더 빠르게 되고 더 빠르게 흡수할 수 있는 장치를 놓친 부분이 아쉬웠다"는 날카로운 심사평을 내놨다.
그런가 하면 장근석은 참신한 기획력을 보여준 감독들에게 아낌없는 찬사를 보내며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그는 신선한 소재로 눈길을 끈 정주 감독의 작품에 "오늘 봤던 영상 중에 가장 담백하게 메시지가 잘 전달된 것 같다"고 극찬했다.
또한 '순수함'으로 차별화를 둔 하수호 감독의 작품에 "자극적이지 않은 자극이 더 새로웠다"면서 "침대에서 봤더라도 흐뭇하게 아빠 미소 지으며 봤을 것 같다"고 호평을 남겼다.
장근석은 매끄러운 진행 실력까지 보여줬다. 날카로운 눈빛으로 긴장감 넘치는 생존자 발표를 이어간 장근석은 시청 지속 시간으로 인해 감독들의 순위가 뒤바뀌자 "누가 가장 오랫동안 사람들의 이목을 끌었는지가 순위 평가의 절대적 기준이 된다고 말할 수 있을 것 같다"며 핵심을 짚어내 방송의 몰입도를 더욱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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