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출연자 6기 영숙(가명)이 갑상선암 투병 근황을 전했다. 지난달 31일 영숙은 개인 계정을 통해 갑상선암 치료 중인 일상을 공개했다.
영숙은 "날 보자마자 엄마 엄마 엄마 계속 부르는 늘이도 신기하고, 유독 더 안기려 하고 내 몸을 감싸는 로라는 짠하고, 이유식 먹이러 병원 왔다가 잠시 지쳐 쓰러진 남편은 안쓰럽고"라며 "행복하면서도 다 짠했다. 업로드하는 지금도 눈물이 남"이라고 밝혔다.
이어 "동위원소 치료를 두려워했던 이유를 오늘 몸소 느꼈다"며 "아이들과 가까이 있지 못하는 것이 너무 서럽다. 이렇게 같이 있어서 다행이다 싶으면서도 세상이 무너지는 거 같았다"고 털어놨다.
특히 영숙은 갑상선암 치료 과정에서 어린 자녀들과의 접촉을 제한해야 하는 상황에 큰 괴로움을 느끼고 있다고 밝혔다. 방사성 요오드를 이용한 동위원소 치료 후에는 일정 기간 영유아와의 밀접 접촉을 피해야 한다.
또한 그는 "갑상선암 너무 싫다. 나한테 얼마나 큰 행복을 주려고 이렇게 힘들게 하는 거야. 지금 눈물 콧물 다 나는 중"이라는 속내도 고백했다.
함께 공개된 영상 속 영숙은 결국 눈물을 쏟았다. 그는 "오늘 늘이를 한 번도 안아주지 못했다. 로라도 거의 안아주지 못했다"며 속상한 심경을 밝혔다.
한편 영숙은 2022년 ENA, SBS플러스 연애 예능 프로그램 '나는 솔로' 6기에 출연해 영철과 인연을 맺었으며, 같은 해 결혼했다. 현재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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