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서진이 불어난 체중으로 인해 특단의 다이어트를 결심한다. 5일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 측에 따르면 오는 6일 방송에서는 최근 체중이 11kg 증가한 박서진의 본격 다이어트 도전기가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서 박서진은 "'살림남' 첫 출연 때보다 11kg 정도 쪘다"며 현재 몸무게가 73kg이라고 고백한다. 이어 "예전 얼굴 돌아올 때까지 '살림남' 안 본다", "살찌니까 성형 전 얼굴이 보인다" 등의 댓글을 읽으며 충격을 감추지 못한다. 급기야 스트레스를 이유로 탕후루를 폭풍 흡입하며 이전과 달리 자기 관리 의지가 약해진 모습을 보인다.
설상가상으로 오랜 인연을 이어온 홍경희 무용단장에게도 냉정한 평가를 받는다. 과거 박서진의 춤 실력을 높이 평가했던 홍경희는 "몸이 많이 무겁다"며 예전과 달라진 몸 상태를 지적한다. 충격을 받은 박서진은 제작진을 찾아가 도움을 청하고, 다이어트를 위해 장기 프로젝트 도전을 결심한다.
이후 박서진과 효정 남매는 '한국 마라톤의 살아 있는 전설' 황영조와 만난다.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금메달로 한국 마라톤의 새 역사를 쓴 황영조는 직접 러닝 코치로 나서 두 사람의 자세를 점검한다. 그러나 의욕만 앞선 박서진의 엉뚱한 러닝 자세에 황영조는 결국 "러닝 할 생각하지 마"라며 지도 포기를 선언한다. 우여곡절 끝에 황영조의 맞춤 지도를 받게 된 박서진 남매는 생애 첫 3km 달리기에 도전한다. 과연 박서진과 효정이 3km 완주에 성공하며 다이어트 프로젝트의 첫걸음을 내디딜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6일 오후 9시 2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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