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뭘 해도 맛집이네."
보이 그룹 네이즈(NAZE)가 데뷔 한 달 만에 만능 엔터테이너를 꿈꾼다.
5일 네이즈(카이세이, 윤기, 아토, 턴, 유야, 김건, 도혁)는 서울 서대문구 대현동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데뷔 활동 성료 기념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아토는 "오늘 데뷔 실감이 났다. 다양한 활동하면서도 실감을 했지만 오늘 이 시간 덕분에 '진짜 데뷔했구나' 생각들었다. 사실 행복한 순간들로 가득차있다. 너무 행복해서 다 좋은 기분으로 느끼고 있다"라며 데뷔 소감을 밝혔다.



네이즈는 C9엔터테인먼트에서 약 5년 만에 선보인 신인 보이 그룹이자, 창사 이래 최초의 다국적 보이 그룹입니다. 데뷔 전 일본 지상파 채널 TBS 드라마 'DREAM STAGE(드림 스테이지)'에 멤버 전원이 주연급으로 출연하며 팬덤을 다졌다.
특히 데뷔 앨범으로 2026년 국내 데뷔한 K팝 그룹 가운데 서바이벌 프로그램 출신이 아닌 중소 기획사 아이돌로서는 최고 기록에 해당하는 초동 음반 판매량을 달성해 화제를 모았다. 또한 일본 오리콘 차트 데일리 싱글 랭킹 1위에도 오르는 등 글로벌 호성적을 거뒀다.
다국적 아이돌의 피할 수 없는 고충도 털어놨다. 턴은 "연습생부터 지금까지는 멤버들과 대화하는 걸 좋아해서 어떤 문제가 있어도 얘기만 한다. 싸우지 않고 눈치 보지 않고 바로 얘기한다. 이런 방법들로 문제점을 해결했다"라며 그룹 내 소통 방식을 공개했다.
하지만 문제점이 하나 있었다. 바로 언어다. 턴은 "우리 팀에는 일본, 한국, 태국 멤버가 있다. 소통할 때는 한국어로 해야하는데 연습생 때는 한국어가 잘 안 됐어서 번역 앱을 쓰면서 천천히 단어 하나하나로 소통했다. 그래서 싸울 수 없다. 불편해도 멤버들이 천천히 알려줬다. 한국인 멤버들도 도움을 많이 줬다"라고 밝혔다.
또한 턴은 "지금은 한국어가 늘어서 싸울 수 있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윤기는 데뷔 한 달 동안 수많은 활동을 할 수 있었던 원동력에 대해 "매일매일이 새로웠다. 난 항상 새로운 걸 추구하고 재밌는 거, 안 해 본 걸 하는 걸 좋아해서 하루하루가 소중한 시간이었다. 하면서도 너무 즐거웠고 행복했다. 혼자가 아니라 멤버들과 다같이 하니까 더 재밌었다. 물론 하루에 한 시간 반 잤지만 하루가 길어서 오히려 뿌듯하고 소중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유야는 "역시 팬분들이 있어서 열심히 할 수 있었다. 데뷔 후 팬사인회를 했었는데 한 명 한 명씩 얼굴 보니까 힘이 났다. 앞으로도 열심히 하겠다"라고 남다른 팬사랑을 자랑했다.
끝으로 얻고 싶은 수식어도 고백했다. 윤기는 "'자유분방하다'라는 수식어를 얻고 싶다. 꾸며지거나 틀에 갇혀있는 걸 선호하는 것보다 자유롭고 각자의 개성을 표현하는 걸 선호해서 자유롭게 팬분들께 전달하는 게 더 의미가 클 것 같다. '네이즈를 보면 자유롭다', '재밌다'라는 말을 듣고 싶다"
아토는 "'뭘 해도 맛집'이라는 수식어를 얻고 싶다.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데 '네이즈 진짜 맛집이다', '재밌다', '네이즈 보니까 행복하다'라고 느껴주셨으면 좋겠다"

네이즈는 지난달 4일 첫 번째 미니앨범 '네이즈'를 발매하며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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