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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진, '달려라 방탄' 청순+큐트+장꾸美..'물 만난 석진이"

  • 문완식 기자
  • 2021-03-03


방탄소년단(BTS) 진이 ‘달려라 방탄’에서 장난꾸러기 같은 귀여움과 잘생긴 얼굴로 팬들을 사로잡았다.

지난 2일 방탄소년단 자체 예능 프로그램 ‘달려라 방탄’ 131회, ‘77분 토론’ 1편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총 7개의 주제로 각 11분씩 사회자와 토론 팀이 토론을 진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제작진과 사회자가 정한 금지어를 말하거나 금지 행동을 할 시 물 폭탄을 맞게 되는 방식이었다.



진은 이날 '장꾸미' 넘치는 사랑스러움과 물에 젖어도 잘생긴 미모를 과시해 팬들을 설레게 했다.

첫 번째 토론 주제는 ‘시리얼 우유에 눅눅하게 먹는다 vs. 바삭하게 먹는다’이었다. 토론을 시작하자 진은 특유의 센스와 눈치로 공통 금지 행동, ‘테이블 치기’를 알아차렸다. 장난기가 발동한 진은 연속으로 3번 테이블을 쳤고 이에 사회자인 정국이 물 폭탄을 끊임없이 맞아 웃음을 자아냈다.

두 번째 토론의 주제는 ‘짜장면 위에 계란 vs. 완두콩’이었다. 진은 이번에도 금지 행동 ‘일어나기’를 재빠르게 알아차렸다. 진은 상대팀에게 완두콩 3행시, 계란 2행시를 요구하며 예능적인 장면을 유도했다.



세 번째 토론 주제는 ‘물렁한 복숭아 vs. 딱딱한 복숭아’이었고 진은 사회자가 되었다. 그러나 진과 멤버들은 금지어와 금지 행동이 무엇인지도 모른 채 여러 번의 물폭탄을 맞았다.

고글 벗기, 일어나기, 박수치기, 모자 벗기, 팔짱 끼기 등 모든 행동을 다 해보고 나서야 금지 행동은 ‘팔짱 끼기’, ‘일어나기’란 걸 알아차려 큰 웃음을 안겼다.

팬들은 진 물에 젖어도 청순하고 잘생겼다. 석진 이즈 뭔들, 석진이 청순, 큐트, 섹시 다한다, 장난꾸러기 너무 사랑스럽다, 석진이 복숭아가 따로 없네. 말랑말랑한 복숭아 손으로 누르지 마세요 등 뜨거운 반응을 나타냈다.
문완식 기자 | munwansi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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