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정국이 6년 연속 가장 인기 있는 K팝 아이돌 막내 멤버로 등극했다.

지난 2일(한국시간) 미국 매체 '코리아부'(Koreaboo)는 2014년부터 지금까지 매년 가장 인기 있는 5대 K팝 막내들이라는 타이틀로 기사를 보도했다.



매체는 매년 마다 K팝 업계에서 나타나는 인기는 변한다고 말하며 '검색량'은 인기를 결정하는 일종의 척도 중 하나로서 일정 기간 동안 사람들의 관심사를 나타낸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웹사이트 분석 도구 '구글 애널리틱스'(Google Analytics)에서 수집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K팝을 대표하는 남녀 막내 아이돌의 2014년부터 2021년까지 검색량을 순위별로 나열했다.

매체가 게재한 분석 자료에 따르면 방탄소년단 멤버 정국이 6년 연속으로 가장 많은 검색량을 나타냈다.

2013년 데뷔한 정국의 2014년 검색량은 4위에 머물렀다. 2015년 정국은 2위로 급격한 순위 상승을 보였다.



이후 2016년부터 2021년까지 6년 동안 정국은 검색량 1위를 굳건히 지키며 범접불가 인기를 보여줬다.

정국은 영향력이 큰 주요 플랫폼에서 강력한 인기와 영향력을 입증해왔다.

정국은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검색 포털사이트 구글에서 2017년부터 2020년까지 4년 연속 가장 많이 검색된 K-팝 아이돌 1위를 차지했다.

또 유튜브 가장 많이 검색된 K-팝 아이돌 2년 연속 1위, 텀블러가 선정한 '2020년 톱 K팝 스타'에서는 3년 연속 1위, 틱톡 전 세계 인물 조회수 1위를 기록했다.

트위터에서는 2017년, 2018년 ‘한국에서 가장 많이 리트윗된 인물’ 1위, 2019년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리트윗 된 트윗' 1위, 2020년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리트윗된 트윗' 2위에 선정됐고 최근 정국은 트위터 역사상 100만 리트윗이 넘는 트윗 5개 가진 전 세계 최초 인물에 오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