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문희준이 육아 우울증에 걸렸다고 털어놓았다. 지난 12일 유튜브 채널 '재미하우스'에는 '육아 고민 상담! 독박육아 중 둘째 고민?'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문희준은 "아기를 키우는 게 진짜 힘들고, 아내도 굉장히 힘들어서 중간중간에 혼자 울고 그랬던 적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둘 다 잠을 못 잤다. 저 같은 경우는 진짜 불안했던 게 잼잼이를 배 위에서 재우다가 같이 잠들었다. 이런 경우가 많다. 육아하는 거 자체가 전쟁터 같았다"고 밝혔다.

그는 "그래도 그 힘듦을 아는 주위 사람들이 있으면 좀 해소되는 거 같다. 첫 번째는 남편이다. 그래도 안 될 수 있으니까 결혼한 친구들이랑 얘기하는 게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잼잼이 때는 내가 육아 우울증이 왔다. 100일 때까지 엄청 힘들었다. 100일 때까지 안지도 못하게 했다. 제가 목욕 다 시키고 옷 갈아입히고 했다"며 "출산 후에 (아내의) 손목이 약해진다고 해서 100일 동안 내가 무조건 안는다고 했다. 모든 에너지를 다 쏟았다"고 덧붙였다.
한편 문희준은 13세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2017년 그룹 크레용팝 멤버 소율과 결혼해 두 자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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