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정국이 2021년 세운 21개의 기록을 미국 매체가 조명했다.

미국 매체 '올케이팝'(allkpop)은 최근 '레코드 세터'(신기록 제조기) 정국이 2021년 21개 기록을 세웠다는 타이틀로 기사를 전했다.

매체는 정국이 최근 파란 머리 브이라이브(VLIVE)로 3번의 역대 최다 기록을 세웠다고 전했다.

정국은 브이라이브 역사상 최다 실시간 시청자와 댓글로 기록을 갈아 치웠고 역대 브이라이브 중 가장 빠른 시간인 32분 만에 1000만 시청자를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또 틱톡에서 정국의 해시태그가 전 세계 인물 중 최초 360억뷰 이상을 달성했고 2021년 초부터 두 달 동안 60억 건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이어 매체는 '소셜킹'이라 불리는 정국의 트위터 기록도 집중 조명했다.

매체에 따르면 정국은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100만 '리트윗' 트윗 5개를 가지고 있으며 전, 현직 미국 대통령 버락 오바마와 조 바이든과 함께 300만 '좋아요' 트윗 2개 이상을 보유했다.

정국은 트위터에서 70만 댓글이 넘는 트윗 2개, 50만 댓글이 넘는 트윗 3개를 가진 전 세계 유일한 인물로 블루 헤어 셀카 트윗은 7시간에 200만 '좋아요'를 돌파, 전 세계 아티스트로는 최단 시간을 기록했다.



금발 셀카 트윗은 2시간 44분 만에 50만 댓글이 달리며 트위터에서 최단 시간을 기록 등 했다고 게재했다.

이어 다방면 음악적 스펙트럼을 보여주고 있는 정국이 솔로, 자작곡으로 거둔 괄목할 만한 음악적 성과들 또한 매체의 관심을 받았다.

정국의 '시차'(My Time)와 '유포리아'(Euphoria)는 미국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서 50주 이상 차트인했고 솔로 2곡이 차트인 한 것은 한국 아이돌 최초의 차트 기록이라 전했다.

더불어 정국은 자신의 자작곡인 '스테이'(Stay), '유어 아이즈 텔'(Your Eyes Tell), 솔로곡인 '시차' 총 3곡으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는데, 이는 멤버 중 최초의 기록이라고 전했다.

'유포리아'는 스포티파이에서 한국 남자 아이돌 솔로와 비사이드(B-side) 트랙 최초로 스포티파이 2억 스트리밍을 달성, 방탄소년단 솔로곡으로는 유일하게 스포티파이 BTS 최다 스트리밍 'Top10' 트랙 리스트에 진입했다고 덧붙였다.

'스테이'는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온라인 쇼핑몰 아마존(Amazon) 미국 사이트에서 2020년 연말 결산 ‘Best sellers of 2020’(베스트 셀러 오브 2020) 차트에서 K팝 최초로 1위에 올랐다고도 말했다.

한편 미국 매체 '코리아부'(koreaboo)도 정국은 기록을 갈아 치우는 것으로 이미 유명하며 2021년이 막 시작한 단 2달 만에 이미 21개의 기록을 깼다고 감탄을 표하며 해당 기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