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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릿 전효성, 김숙도 울렸다 "3년 출연료 못 받았지만 일 즐겁고 행복" [스타이슈]

  • 허지형 기자
  • 2026-06-16
그룹 시크릿 멤버 겸 배우 전효성이 눈물을 보이자 개그우먼 김숙도 울었다.

15일 유튜브 채널 '김숙티비'에는 '별안간 솥밥 먹다 우는 여자 둘과 시크릿 완전체 만남'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전효성은 힘들었던 시기를 털어놓았다. 그는 3년 동안 출연료를 받지 못했다며 "그때가 20대에서 30대로 넘어갈 즈음이었다. 일 외에 다른 데서 행복을 찾는 방법을 몰랐는데 그때 인생 공부를 많이 했다. 성숙해졌다"고 밝혔다.

이어 "거의 집에서 일어나서 기도하고 했다. 연예인 안 하면 동물 관련해서 하고 싶어서, 반려동물 관리사 자격증도 땄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그렇게 2년 쉬었는데 오랜만에 무대가 하고 싶었다. 시크릿으로 컴백하는 건 12년 만이다. 데뷔한 건 17년 됐다"며 "결과가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일하는 게 즐겁고 행복하다"고 덧붙였다.
이에 김숙이 "오랜만에 효성이의 밝은 모습을 보는 거 같다. 너의 행복은 뭐냐"고 물었고, 전효성은 눈물을 보였다. 이를 지켜보던 김숙도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또한 김숙은 "효성이의 이런 문자를 처음 봤다. 효성이가 이런 부탁을 한 번도 한 적이 없다"며 메시지를 공개했다.

그는 "'송구하지만 다름이 아니고 부탁이 하나 있는데요. 드디어 시크릿이 오랜만에 컴백을 합니다. 그런데 방송을 잡는 게 쉽지 않아서요. 언니가 하시는 프로그램이나 유튜브에 30초 만이라도 지나가듯이 나올 수 있을까 용기 내 연락드립니다'라고 문자가 왔다"며 "얘가 '진짜 간절하고 무언가를 꼭 해내고 싶어 하는구나' 싶어서 '너는 언제든지 환영이다'라고 답장했다"고 밝혔다.

이를 들은 전효성은 "진짜 문자 받고 진짜 울었다"고 말했다.

한편 전효성은 기존 멤버 징거, 새 멤버 예빈과 함께 오는 18일 시크릿의 스페셜 미니앨범 '시크릿 플레이버(Secret Flavor)'를 발매한다.
허지형 기자 | geeh20@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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