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영웅이 가슴 뭉클한 감동을 안겼던 '마법의 성' 동영상이 300만뷰를 돌파했다.

임영웅이 지난해 5월 15일 공식 유튜브 채널 '임영웅'에 공개한 '사랑의 콜센타 임영웅 [마법의 성]' 영상은 지난 5일 300만 조회수를 넘어섰다.

해당 영상은 2000년 5월 14일 방송된 TV조선 '사랑의 콜센타' 임영웅 '마법의 성' 무대가 담긴 것으로, 당시 신청자의 가슴 먹먹한 사연으로 임영웅을 비롯해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붉히게 만들었다.

사연을 보낸 신청자는 4507건의 전화 시도 끝에 연결됐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는데, 3년 전 세상을 떠난 아들을 향한 그리움의 힘든 시간들을 임영웅 덕분에 이겨냈다고 밝혔다.

신청자의 사연을 들을 때부터 눈시울을 붉혔던 임영웅은 '마법의 성' 첫 소절을 시작하자마자 차오르는 눈물로 노래를 중단하기도 했다. 감미로운 목소리의 노래로 신청자를 위로한 임영웅은 자신이 신청자의 마음의 아들이 되겠다고 위로해 또 한번 시청자들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임영웅의 '마법의 성' 영상은 300만뷰 돌파에서 알 수 있듯이 여전히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팬들은 흐르는 눈물을 멈출 수 없는 우리 히어로의 명품 노래, 여기만 들어오면 울고 나갑니다, 임영웅 마법의 성 어찌 저렇게 고운 목소리가 날까요, 그날의 감동이 다시 밀려옵니다. 꿀보이스. 심쿵 보이스 등 감동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