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영웅이 '국민가수' 카리스마를 벗은 활기찬 대학생 모습으로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임영웅은 지난 6일 유튜브 '임영웅' 채널을 통해 '[임영웅] 대학생 영웅을 소개합니다! - 뽕숭아학당 40회 비하인드'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임영웅은 경기도 남양주시 경복대학교를 찾았다. 임영웅은 경복대 실용음악과 10학번이다.

이날 임영웅은 실용음악과 동기들과 만나 옛 추억을 떠올리고, 대학생 시절로 돌아가 동기들과 어울렸다. 내린 머리만큼이나 '대학생 임영웅'을 떠올리게 하는 모습들이었다.



임영웅은 동기들과 축구를 하며 '임메시' 면모를 보여주는가 하면, 대학생 당시 대학 강당에서 동기들과 공연하던 때를 추억했다. 동기들은 신입생 대상 공연 무대 위 다른 동기들과 달리 임영웅은 객석에서 걸어 나오며 노래를 불렀다고 회상해 그때부터 남달랐던 임영웅의 존재감을 알게 했다.

임영웅은 대학생으로 돌아간 듯 동기들과 어울려 보는 이를 미소 짓게 했다. 축구를 하며 신발을 날려 허당미를 보여주는가 하면, 노래 연습 시간에는 동기의 피아노 반주에 맞춰 춤을 추기도 했다. '뽕숭아학당' 랜선 팬미팅을 동기들에게 설명하며 '언택트'를 언택 ㅌ라고 발음해 웃음도 자아냈다. 대학생으로 돌아간 '자연인 임영웅'의 소탈한 모습은 '가수 임영웅'의 매력을 더하게 했다.

임영웅은 영상에서 동기들과 은사에게 코로나 끝나면 학교에 와 공연하고 싶다고 밝혀 기대감을 높였다.

영상을 본 팬들은 친구들과의 만남이라 그런지 편안하고 행복해 보입니다, 친구들과 함께 하니 더 잔망스럽고 귀여움이 묻어납니다, 대학생 같은 비주얼 완전 멋져요, 편안한 친구들과 자연스러운 모습들 영웅님 모습들 너무 좋아요라고 호평했다.

한편 임영웅은 오는 9일 오후 6시 신곡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 음원을 발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