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배구선수이자 방송인 김요한이 이주연과 로맨스 적신호가 켜졌다.지난 25일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신랑수업2'에서는 김요한, 이주연이 만남을 이어갈지를 두고 진지하게 고민하는 모습이 담겼다.
먼저 김성수, 박소윤의 증평 여행기가 펼쳐졌다. 최근 연극을 마친 김성수를 위해 힐링 여행을 준비한 박소윤은 꽃들이 만발한 증평의 한 공원에서 김성수와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이 가운데 김요한과 이주연은 평소와 달리 어색한 기류 속 캠핑장에서 만났다. 이와 관련해 김요한은 "사실 일주일 전 (이주연과) 심야 영화를 보러 갔다가 갈등이 생겼다. 평소 연락 빈도가 너무 뜸하다며 주연 씨가 (만남을) 그만두고 싶다고 했다. 마음이 심란해서 밤잠을 설쳤다"고 털어놓았다.
그 사건 후 일주일 만에 재회한 두 사람은 무거운 분위기를 전환하고자 바닷가로 산책하러 갔지만, 거리는 좁혀지지 않았다. 이에 김요한은 이주연을 위해 열심히 고기를 구웠고, 집에서 가져온 묵은지로 쌈을 싸서 건네려 했다. 그런데 이주연이 잠시 망설이며 민망해하자, 김요한은 바로 쌈을 자기 입에 넣었다. 이를 본 '스튜디오 멘토 군단'은 모두 한숨을 쉬었고, '특별 선생님'으로 자리한 이현이는 "여자의 마음을 너무 모르네"라며, 쌈을 먹여주지 않은 김요한의 행동을 따끔하게 지적했다.
식사 후 김요한은 진지한 이야기를 꺼냈다. 그는 "사실 주연 씨에게 연락의 온도 차가 다르다는 얘기를 듣기 전까지는 (그게 심각한 문제인지) 인지하지 못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주연 씨가 일 때문에 바쁜 걸 알기에 자주 연락하는 게 조심스러웠다"고 밝혔다. 김요한은 "평생을 (배구선수로서) 숙소 생활하며 살아왔다. 그래서 (여자친구와) 자주 연락하는 게 익숙하지 않다. 연락 횟수보다는 데이트할 때 모든 걸 쏟는 편"이라고 자신의 연애 스타일을 설명했다.
하지만 이주연은 "아직도 저와 '알아가는 단계'라고 생각하는 것 같은데, 현재 우리의 관계는 '알아가는 단계'를 넘어서 상대에게 좀 더 시간을 써야 하는 사이가 아닐까?"라고 되물었다. 이어 그는 "요한 님과 데이트할 때는 너무 좋지만, 만나지 않는 시간에는 (소통이 너무 없어서) 힘들다. 서로에 대해 더 깊게 알아가야 할 시간이 멈춰 있다. 마음이 더 커지기 전에 관계를 멈추는 게 좋지 않을까"라며 이별을 언급했다.
두 사람의 대화를 지켜본 '교장' 이승철은 김요한에게 "지금은 선수 생활을 하지 않고 있으니 과거의 연애 스타일을 이해해 달라는 건 무리 같다"고 조언했다. 김요한은 고개를 끄덕였다. 이후 이주연에게 "연인이 된다면 당연히 지금보다는 더 많이 연락하고 교류할 것"이라며 "정답은 없는 것 같다. 서로 좀 더 알아가고 이해하면서, 한 발씩 좁혀 나가는 게 맞지 않을까?"라고 진심을 전했다. '학생주임' 탁재훈은 "두 사람의 모습은 '썸'을 타는 모든 남녀가 겪는 과정일 것"이라며 공감했다. 과연 김요한-이주연이 이번 갈등을 잘 풀어 만남을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신랑수업2'는 7월부터 매주 금요일 오후 9시로 편성을 이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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