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혜교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다시 의기투합했다.서 교수는 2일 송혜교와 미국 워싱턴DC 지역 한인들의 독립운동 역사를 국내외에 알리는 안내서 1만부를 기증했다고 밝혔다.
이번 안내서는 한국어와 영어로 제작했으며, 워싱턴DC에 위치한 주미대한제국공사관에 기증해 관람객들에게 배포 중이다. 안내서의 주요 내용은 주미대한제국공사관, 구미외교위원부, 주미외교위원부 등의 위치와 함께 역사적 활동을 상세히 소개하고 있다.
서 교수는 "해외에 남아있는 대한민국 독립운동 유적지의 보존 상황이 썩 좋은 편은 아니다"고 전했다. 그는 "우리 국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방문이 해외에 남아있는 대한민국 역사 유적지를 보존할 수 있는 가장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장 방문이 어려운 경우에는 웹사이트 '해외에서 만난 우리 역사 이야기'에서 원본 파일을 내려 받아 활용할 수 있다.
지금까지 해외 도시별 대한민국 역사 안내서는 뉴욕, 파리, 도쿄, 상하이, 멕시코시티 등 전 세계 주요 11개 도시에 배포됐다.
또 지난 15년간 서경덕 기획하고 송혜교 후원하는 방식으로 해외에 남아있는 대한민국 역사 유적지에 한국어 안내서, 한글 간판, 독립운동가 부조작품 등을 기증해 왔다.
한편 송혜교는 최근 14년간 몸담은 소속사 UAA와 결별했다. UAA는 지난달 26일 "송혜교와의 전속계약이 최근 만료됐다"며 "긴 시간 서로 신뢰하며 함께해 온 UAA와 송혜교는 지금까지의 동행을 마무리하고 각자의 미래를 응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송혜교는 14년간 자신과 동고동락한 UAA 박현정 대표를 향해 "언니 고마워"라고 감사를 표했다.
송혜교는 당분간 1인 기획사로 활동한다. 송혜교와 함께 했던 스타일리스트 등 지인들을 주축으로 팀을 꾸릴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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