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기은세가 이사 후 근황을 전하며 주변 공사 소음에 대한 아쉬움을 표했다. 지난 2일 유튜브 채널 '기은세의 집'에는 '기은세가 집에서 하는 일은? | 2층 옷방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기은세는 '공사 소리 이해해 주세요'라는 자막과 함께 등장했다.
기은세는 "아침 7시 반~8시까지는 괜찮았는데 지금 또 공사 시작했다"며 주변 소음에 대한 양해를 구했다.
그는 "아침에 새소리 나고 하는 집의 아름다운 풍경을 찍어보고자 서둘러서 준비를 했는데 이렇게 됐다"고 말했다. 기은세는 아쉬운 듯 '쯧' 하고 혀를 차는 소리를 내기도 했다.
이처럼 주변 소음에 아쉬움을 내비친 기은세는 본인 역시 이번 이사를 앞두고 공사 소음 및 민폐 논란에 휘말린 바 있어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
기은세는 지난달 초 서울 종로구 평창동 주택으로 이사했다. 그러나 기은세 이사 전, 네티즌 A씨가 지난 4월 SNS를 통해 "배우가 이사 온다고 몇 달째 수리 중이라는데, 집 앞 골목은 공사 차량들이 점령해서 주민들은 차 한 대 지나가기도 버겁다"며 "공사 쓰레기에 먼지까지 가득한데 동네 청소조차 제대로 안 되어 있다"고 불편을 호소했다.논란이 확산되자 기은세의 소속사 써브라임은 "기은세 씨는 약 2주 전 이사 예정인 빌라에서 진행된 인테리어 공사 과정 중 일부 주민분께 주차 불편 및 청소 관련 민원이 발생했다는 점을 인지한 후, 불편을 제기하신 주민분께 사과를 드리고, 동네 청소를 완료했고, 차량 통행 불편함에 대해서도 빠르게 조치를 취했다"고 해명했다. 또한 "업체 측에서도 주민분과 꾸준히 소통하고 있으며, 공사가 마무리될 때까지 주변에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세심하게 살피고 관리하겠다"며 "심려를 끼쳐드린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그러나 소속사의 사과문과 상반되는 기은세의 개인 행보가 이어졌다. 기은세는 자신의 개인 계정에 "따뜻한 세상이었으면"이라는 문장을 작성해 올렸다. 기은세는 공사 중인 건물 전경이 담긴 사진과 함께 "저는 일 년 반째 공사장 옆에 땅 팔 때부터 살고 있다"는 내용의 글을 추가로 업로드했다.
해당 게시물들은 소속사가 인테리어 공사 소음 및 주민 불편에 대해 공식 사과한 후 게재됐다. 소속사 공식 입장과 기은세의 개인 SNS 글의 결이 다소 엇갈리면서, 소속사가 전한 사과문의 진정성이 의심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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