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지민에게 수학 공식을 이용해 팬심을 고백해 화제를 모았던 인도네시아 작가 겸 유튜버 제롬 폴린 시자밧(Jerome Polin Sijabat)이 최근 SNS에 'jimin x min = jiplus'라는 글을 게시해 눈길을 모은다.
‘min’은 수학 기호 ‘마이너스'(minus)의 줄임말로 수학공식인 ‘마이너스 * 마이너스 = 플러스'(plus)에 지민의 영어 이름 Jimin의 min과 min을 곱하면 플러스(plus)가 되어 Jiplus라는 결론이다. 그의 독특한 수학공식 애정 표현은 팬들의 시선을 모았다.
제롬 폴린 시자밧은 일본 명문 와세다 대학(早稲田大学, Waseda University)에서 수학을 전공한 수재로 2020년 제40회 인도네시아 국제 북페어(Indonesia International Book Fair - IIBF)에서 올해의 신인 7작가상을 수상하며 작가로도 활동하고 있다.
지민은 국내외 문화예술계 특히 작가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소설 '와일드카드'에 게임 유저명으로 지민 이름을 사용한 뉴욕타임스(The New York Times)선정 베스트셀러 작가 마리 루(Marie Lu)와 ‘S-Jae Jones(JJ)’이 지민에게 팬심을 드러내 화제가 된 바 있다.
국내에서도 '좋아하는 마음이 우릴 구할거야'의 저자 정지혜와 '작별인사는 아직이에요'의 저자 김달님 작가가 SNS와 인터뷰를 통해 '지민 앓이'를 드러내기도 했다.
영미권 최고의 청소년 교양도서에 수여하는 '프린츠 상'을 수상한 순수문학 작가이면서, 가장 뛰어난 미스터리에 수여하는 '에드거 상'을 수상하기도 한 다재다능한 소설가이자 영화 '안녕 헤이즐'의 원작가로 잘 알려져있는 작가 존 그린의 기부 방송에 지민의 등신대가 등장하기도 했다.
이처럼 지민은 완벽한 무대와 춤, 유니크한 음색과 빼어난 노래실력과 천상계 비주얼로 대중 음악계뿐 아니라 문화예술계까지 사로잡으며 명실상부 '예술계의 뮤즈(MUSE)'로 사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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