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뷔가 벨기에 콘서트에서 감동의 팬 사랑을 실천, 팬들에게 평생 기억될 순간을 선사했다. 뷔는 지난 7월 1일과 2일(현지 시각) 벨기에 브뤼셀 킹 보두앵 스타디움에서 열린 월드투어 'ARIRANG' 콘서트에서 다운증후군을 가진 남성 팬에게 다가가 함께 공연을 즐겼다.
뷔는 '작은 것들을 위한 시' 공연 중 장애인석에 있던 이 팬을 발견하고 춤을 추며 교감했다. 팬이 신이 난 표정으로 웃자 뷔는 하트를 보냈고, 팬도 하트로 응답했다. 한동안 함께 무대를 즐긴 뒤 뷔는 두 손을 모아 인사하고 자리를 떠났다.
이 팬은 여동생과 함께 네덜란드에서 벨기에를 방문했다. 남매의 SNS에는 이 장면이 '평생 잊지 못할 순간'(core memory unlocked)이라는 문구와 함께 공개됐으며, 여동생은 "그의 짧은 '와우' 소리에 모든 게 다 담겨 있어"라고 전했다.뷔는 마지막 곡인 '아이돌'을 부르며 퇴장하던 중 자신을 보고 울고 있던 팬에게 입고 있던 옷을 벗어 선물했고, 머리를 쓰다듬으며 달랜 뒤 퇴장했다. 양일간 콘서트에서 뷔는 벨기에 구글 트렌드 최다 검색량을 기록했고 검색량은 5000% 이상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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