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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센느 원이 유튜브 PD "미나미 잘 몰랐지만..10분 만에 '대단한 사람' 느껴" [미미미누]

  • 최혜진 기자
  • 2026-07-09
그룹 리센느 원이 유튜브 채널 PD가 멤버 미나미를 잘 몰랐다고 밝혔다.

지난 7일 유튜브 채널 '미미미누'에는 "'안녕하세요피디니무입니다잘부탁드립니다' 연세대학교 출신 윤성원 PD'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리센느 원이의 유튜브 채널 '안녕하세요원이입니다잘부탁드립니다'(이하 '안원잘부')채널을 설계한 윤성원 PD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연세대학교 출신이라고 밝힌 윤 PD는 "유튜브가 돈이 된다는 걸 알고 있었다. 제가 영상 회사 인턴도 했었다"고 말했다.

미미미누는 윤 PD에게 "'안원잘부' 어떻게 시작하게 됐냐"고 질문했다. 이에 윤 PD는 "우리 회사 안에 외부 프로젝트 팀이 있었다. 제가 기획안을 써서 (기업에) 비딩하는 걸 성사했다. 그때 하나 비딩하던 것 중에 연예인을 호스트로 원하는 게 있었다. 저는 막 요즘 핫한 사람들 쓰는 게 의미 없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러다가 원이가 '운전연수'라는 콘텐츠에 나왔다"며 "직원 중 한 분이 '이런 친구가 있다'고 알려줬다. 제가 기획하는 프로젝트의 호스트가 됐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안타깝게 선택이 안 됐다. 어쨌든 그땐 (리센느가) 유명하지 않았으니까"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걸 준비하면서 '이거 안 되면 내가 해야겠다' 생각하고 있었다. 내심 떨어져서 좋았다"고 덧붙였다.

윤 PD는 "그때도 제가 다른 프로젝트들 하는 게 많아서 시간을 쓸 수 없었다. 침놓듯이, 핀포인트로 하려고 했다"며 "처음에 인형 탈을 쓰고 등장한 게 회심의 침이었는데 침 잘못 맞으면 몸이 돌아가지 않냐. 채널이 그렇게 돌아갔다"고 말했다.

그는 "큰일 났다 싶어서 밤늦게까지 고민하다가 소속사 단톡방에 기획안을 보냈는데, 그게 일본어랑 사투리였다"고 밝혔다.

윤 PD는 '거제 야호'라는 유행어를 탄생시킨 리센느 멤버 미나미와의 첫 만남도 회상했다. 그는 "사실 나는 미나미도 (누군지) 몰랐다. 그때까지만 검색해도 잘 안 나왔다. 자료가 너무 없었다"며 "근데 10분 정도 찍고 '이 사람은 대단한 사람이다' 깨달았다"고 전했다.
최혜진 기자 | hj_6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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