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뷔가 중국 포털 사이트인 시나닷컴(Sina.com)에서 선정한 ‘금발이 아름다운 아이돌 5’에 이름을 올렸다.

시나닷컴은 세상에서 가장 잘생긴 남자인 뷔는 어떤 머리도 어울리지만 금발이면 불멸의 미를 자랑한다고 평가했다. 또 금발은 잘생긴 외모를 한 단계 더 끌어올리는 효과를 발휘한다고도 했다.



뷔의 일거수일투족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뷔의 헤어스타일에 대한 해외 매체의 관심도 쏟아지고 있다.

코스모폴리탄 인도네시아는 “뷔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헤어 컬러를 정하는 것은 힘든 일이다. 아우라가 넘치는 멋진 외모를 가졌기에 어떤 헤어 컬러에도 잘생긴 매력을 발산한다”고 전했다.

매체는 “2016년도에 첫 금발을 선보였는데 금발조차도 마치 타고난 것처럼 자연스럽다”고 평가하며 베스트 헤어컬러로 금발을 꼽았다.



뷔의 금발은 영국 메트로(METRO)도 주목했다. 방탄소년단이 2018년 미국 지미팰런쇼에 출연한 당시 메트로는 뷔의 뜨거운 인기를 조명하면서 '신입 아미 사로잡은 히어로'라는 기사에서 ‘금발머리를 한 녹색 재킷’을 입은 뷔를 방탄소년단의 히어로라고 칭했다.

메트로는 “방탄소년단 중 가장 좋아하는 멤버를 선택하는 것은 어린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초콜릿 바를 선택하는 것처럼 힘든 일이지만, 대중들은 이미 선택했다. 뷔는 퍼포먼스로 팬들을 놀라게 하는 동시에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며 신입 아미들이 ‘금발 머리 남자’에 무한한 애정을 보내고 있다고 전했다.

뷔의 금발머리는 불패라는 말처럼 뷔의 금발머리는 뷔의 외모를 더 신비롭게 만들며 아름다움을 극대화시킨다. 지난해 '다이너마이트' 싱글 발매 시 뷔가 금발로 변신하고 등장한 콘셉트 포토는 한국 남자연예인 최초로 600만 ‘좋아요’를 받을 정도로 반응이 뜨거웠다.

헤어컬러뿐만 아니라 뷔의 헤어스타일도 대중의 큰 관심사로 떠올랐다. 영국 유력지 가디언지는 레트로 열풍이 불면서 다시 유행하는 '프린지'(Fringe) 헤어스타일을 소개하면서 뷔의 헤어스타일을 조명하며 글로벌 트렌드 세터로 주목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