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BTS, 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이 세계 경제·문화의 중심지인 뉴욕에서 메가 프로젝트를 펼친다. 대한민국 국보 '숭례문',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스피어(Sphere)', 영국의 '런던 아이'(London Eye)를 거쳐 뉴욕의 역사적 랜드마크와 도심 인프라를 활용한 프로젝트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방탄소년단은 10일 오전 글로벌 슈퍼팬 플랫폼 위버스(Weverse)에 'BTS THE CITY ARIRANG - NEW YORK'(이하 '더 시티 뉴욕')의 개최 공지를 게재했다. 신보 '아리랑'(ARIRANG)과 월드투어를 기념해 오는 24일부터 8월 3일(현지 시간)까지 뉴욕 전역을 문화 체험 공간으로 재구성한다.
뉴욕은 세계적인 문화의 허브이자 다양성이 집약된 도시다. 방탄소년단은 음악과 메시지를 폭넓은 이들에게 전할 수 있는 최적의 무대로 뉴욕을 택했다. 전 세계 방문객들에게 한 차원 높은 문화 경험을 선사하는 동시에 '더 시티' 프로젝트의 글로벌 확장을 알릴 계획이다.
하루 평균 75만 명의 유동인구를 자랑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기차역이자 역사적 건축물인 '그랜드 센트럴 터미널'(Grand Central Terminal)이 '아리랑' 테마로 바뀐다. 이달 30일부터 8월 3일까지 메인홀 전체를 '테이크 오버'한다. 이와 더불어 지하철 역사 곳곳에 신보의 키 컬러인 붉은색 포스터가 부착돼 도심 전체에서 축제의 열기를 체감할 수 있다.
터미널 내 밴더빌트 홀(Vanderbilt Hall)에서는 오프라인 액티비티인 '아미 마당'(ARMY MADANG)이 펼쳐진다. 이곳에서는 방탄소년단이 지난 2019년 영국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LOVE YOURSELF: SPEAK YOURSELF' 공연 당시 착용했던 무대 의상을 전시한다. 티셔츠를 앨범 로고와 트랙리스트로 꾸며 소장하는 체험 프로그램 'CUSTOMIZE YOUR T-SHIRT'도 준비된다.
뉴욕한국문화원(KCCNY)은 K-브랜드들이 대거 참여하는 행사로 한국 문화의 매력을 알린다. 삼성전자는 최신 스마트 기기를 활용해 스티커를 제작하는 체험존을 운영한다. 이밖에도 코스메틱 브랜드, 베이커리 브랜드, 사진 부스 등이 방문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예정이다.
'더 시티 뉴욕'은 도시 인프라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스탬프 랠리' 동선을 설계하여 방문객들이 도시 곳곳을 탐방하며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돕는다. 8월 1일과 2일 메트라이프 스타디움(MetLife Stadium)에서 개최되는 'BTS WORLD TOUR 'ARIRANG'' 콘서트를 비롯해 그랜드 센트럴 터미널, 뉴욕한국문화원, '뱅크오브호프'(Bank of Hope), 아르떼뮤지엄 등 뉴욕의 핵심 거점들이 유기적으로 연결된다.
아울러 현지 유명 K-팝 댄스 크루와 함께하는 랜덤 플레이댄스, 뉴욕 유명 클럽에서 열리는 웰컴 파티, F&B 브랜드와의 협업까지 더해져 뉴욕 전체가 하나의 테마파크로 거듭날 예정이다. 추가 프로그램의 세부 일정과 관련 내용은 20일 위버스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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