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진이 일본의 K팝 아이돌 랭킹 사이트 '네한'(NEHAN, 音韓)에서 인기 순위 1위에 올랐다.

지난 7일 마감된 3월 첫째 주 투표에서 진은 총 1만 1536표를 얻으며 전체 아이돌 랭킹 1위에 올랐다.

'네한'은 한국 아이돌의 인기 랭킹을 제공하는 인기 한류 웹사이트이다. 매주 K팝 아이돌의 인기 순위를 확인할 수 있다.

해외 매체 ‘allkpop’(올케이팝)도 이 소식을 전하며 주목했다. 매체는 진은 항상 그의 노래와 공연으로 일본 대중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고 전했다

이어 진의 최근 솔로곡 ‘Moon’(문)은 발매 당시 일본 최대 음악 플랫폼인 ‘LINE MUSIC’에 정규 4집 솔로곡 중 최고 순위로 진입했다. 뿐만 아니라 ‘Billboard Japan Hot 100’(빌보드 재팬 핫 100)에서는 솔로곡 중 두 번째로 높은 순위인 75위에 올랐다고 전했다.

매체는 진은 그의 솔로 무대를 하면서 두 번의 기립 박수를 받은 아이돌이다. 기립박수는 일본인들이 아티스트에게 표현하는 최고의 찬사이다라고 했다.

마지막으로 일본 대중은 진에게 '크리스탈 보이스;라는 별명을 붙여주었다고 전했다.

이처럼 진은 일본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진을 향한 팬들의 사랑과 응원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올 한해 진이 어떤 다양한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